창원 광암해수욕장, 51일만에 폐장…6만여명 다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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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유일의 해수욕장인 광암해수욕장이 지난 7월 1일부터 51일간의 운영을 마치고, 8월 20일 폐장했다.
해수욕장 개장기간 중 제6호 태풍 '카눈'의 북상과 이례적인 장기간의 장마로 해수욕장 운영과 이용객 유치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6만6천여명이 넘는 피서객들이 방문했다.
창원시는 해수욕장 개장기간 전부터 폐장시까지 해수욕장 수질검사와 방사성물질 검사, 백사장 토양검사를 실시해 이용객들의 안전확보를 위해 만전을 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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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유일의 해수욕장인 광암해수욕장이 지난 7월 1일부터 51일간의 운영을 마치고, 8월 20일 폐장했다.
해수욕장 개장기간 중 제6호 태풍 '카눈'의 북상과 이례적인 장기간의 장마로 해수욕장 운영과 이용객 유치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6만6천여명이 넘는 피서객들이 방문했다.
개장기간 중에는 다양한 무료 체험프로그램과 문화행사를 실시해 즐거움을 선사하는 등 이용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안간힘을 썼다.
창원시는 해수욕장 개장기간 전부터 폐장시까지 해수욕장 수질검사와 방사성물질 검사, 백사장 토양검사를 실시해 이용객들의 안전확보를 위해 만전을 기했다. 또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전문수상인명구조원을 고용하고, 유관기관과 사전에 협력하여 매주 실시하는 생존체험수영 홍보 등 안전사고에 대응했다.
김종필 해양항만수산국장은 "이례적인 날씨 영향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방문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어 다행이며, 내년에도 해수욕장 이용에 대한 불편사항을 적극 개선해 올해보다 나은 해수욕장을 조성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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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이상현 기자 hiros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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