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스테이지(Stage) 하남! 버스킹’ 공연 진행

26일부터 진행…공연장소는 상반기와 동일

오픈 특별공연 포스터. (사진= 하남시 제공)

[하남=뉴시스]김정은 기자 = ‘스테이지(Stage) 하남! 버스킹’이 다채롭고 풍성한 볼거리로 다시 돌아온다.

경기 하남시는 지난 상반기에 성료한 ‘스테이지(Stage) 하남! 버스킹’의 하반기 공연이 이달 26일부터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공연은 10월 29일까지 두 달간 진행되며, 공연 장소는 ▲미사문화거리 ▲하남시청 인근공원 ▲감일 보호수문화공원 ▲위례도서관 공원 등 총 4곳이다.

이번 하반기 공연은 상반기 공연과 달리 일반시민이 직접 공연하는 시민참여형 공연이 추가됐다.

하반기 공연의 오픈 특별공연은 26일 오후 6시 30분 미사호수공원 계단광장에서 ‘K-컬처 중심에 하남이 있습니다’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이번 오픈 특별공연에는 2022년 ‘JTBC 쇼다운’(대한민국 최고 8개 비보이팀 경합 프로그램)에 출연해 뛰어난 실력으로 준우승을 차지한 글로벌 비보이팀 ‘갬블러크루’를 비롯해 ‘JTBC 팬텀싱어’에 출연한 팝페라 그룹 ‘로마놈들’이 출연한다.

아울러 하남시 청년들로 이루어진 국악·클래식 연주팀인 ‘청플’과 ‘스테이지 하남! 버스킹’ 상반기 공연이 배출한 대한민국 팝핀의 미래 ‘텐텐’, 국내 유일 전문 로봇댄스팀 ‘로보트로닉하모닉스’의 공연도 준비돼 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상반기보다 더욱 다양하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스테이지 하남! 버스킹’ 공연이 시민들의 문화예술공연 관람 욕구를 충족하고 지역 문화예술 인재가 성장하는 요람이 될 수 있도록 하남문화재단과 함께 최선을 다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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