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 괴산] 논에 펼쳐진 단원 김홍도의 '씨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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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화가인 단원 김홍도의 '씨름'이 충북 괴산군 들녘에 펼쳐졌다.
군 농업기술센터가 지난 5월 문광면 신기리 문광저수지 일원 5천481㎡에 흰색, 녹색, 붉은색 등 5가지 유색벼를 심어 만든 논 그림이다.
군은 군민의 단합과 발전을 기원하고, 괴산 여자씨름부의 건승을 응원한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밝혔다.
괴산군은 2020년 여자 씨름단을 창단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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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연합뉴스) 조선시대 화가인 단원 김홍도의 '씨름'이 충북 괴산군 들녘에 펼쳐졌다.
군 농업기술센터가 지난 5월 문광면 신기리 문광저수지 일원 5천481㎡에 흰색, 녹색, 붉은색 등 5가지 유색벼를 심어 만든 논 그림이다.
군은 2008년 '농악놀이' 그림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16년간 논 그림을 조성하고 있다.
매년 벼 이삭이 나오는 시기부터 수확하는 10월까지 생육상태에 따라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군은 군민의 단합과 발전을 기원하고, 괴산 여자씨름부의 건승을 응원한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밝혔다.
괴산군은 2020년 여자 씨름단을 창단해 운영하고 있다. (글 = 김형우 기자, 사진 = 괴산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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