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생활쓰레기 분리수거함 '쓰담쓰담 정거장' 점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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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평창군이 대용량 쓰레기 분리수거함을 일컫는 '쓰담쓰담 정거장'을 오는 31일까지 점검한다고 21일 밝혔다.
쓰담쓰담 정거장은 주민이 배출한 생활쓰레기를 수거 전까지 모아 두는 곳이다.
생활쓰레기가 바람에 흩날리는 것을 방지하고 쓰레기 정돈 유지와 시가지 환경을 위해 수거 장소에 가림막을 설치한 것이다.
또 생활쓰레기 배출량이 많은 지역을 확인해 기존 설치 장소를 변경하는 등 탄력적인 조치도 취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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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강원 평창군이 대용량 쓰레기 분리수거함을 일컫는 '쓰담쓰담 정거장'을 오는 31일까지 점검한다고 21일 밝혔다.
쓰담쓰담 정거장은 주민이 배출한 생활쓰레기를 수거 전까지 모아 두는 곳이다.
생활쓰레기가 바람에 흩날리는 것을 방지하고 쓰레기 정돈 유지와 시가지 환경을 위해 수거 장소에 가림막을 설치한 것이다.
지난해부터 지금까지 평창·봉평·진부 등 3개 읍면에 35곳의 쓰담쓰담 정거장을 마련했다.
군은 이번 점검을 통해 읍면별 설치장소에 대해 운영 사항과 추가적인 건의 사항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또 생활쓰레기 배출량이 많은 지역을 확인해 기존 설치 장소를 변경하는 등 탄력적인 조치도 취하기로 했다.
전원표 환경과장은 "체계적인 운영 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깨끗한 거리 환경을 만들고, 미설치 지역의 수요 조사를 통해 추가 보급하는 등 설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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