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산 정상부 인왕봉 다음달 말부터 상시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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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부대 주둔으로 출입이 엄격히 통제된 무등산(1187m) 정상부 내 인왕봉이 오는 9월 말부터 상시 개방될 것으로 보인다.
21일 광주시에 따르면 다음 달 23일 무등산 정상부 상시 개방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광주시 관계자는 "다음달 말부터는 탐방로를 통해 인왕봉까지 오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천·지·인왕봉 등 3개의 대표적 봉우리로 구성된 무등산 정상부에는 1966년부터 공군부대가 주둔, 현재까지 일반인의 출입이 엄격히 통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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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구용희 기자 = 공군부대 주둔으로 출입이 엄격히 통제된 무등산(1187m) 정상부 내 인왕봉이 오는 9월 말부터 상시 개방될 것으로 보인다.
21일 광주시에 따르면 다음 달 23일 무등산 정상부 상시 개방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군부대·국립공원사무소와 관련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
광주시는 지난해 12월 20일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에서 공군 제1미사일방어여단·국립공원공단과 함께 무등산 정상부 상시개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는 토지사용 허가 등 제반 인·허가 절차를 거쳐 서석대∼인왕봉 구간에 탐방로를 조성하고 있다.
인왕봉에는 데크형 전망대를 설치, 많은 탐방객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광주시내를 조망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다음달 말부터는 탐방로를 통해 인왕봉까지 오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천·지·인왕봉 등 3개의 대표적 봉우리로 구성된 무등산 정상부에는 1966년부터 공군부대가 주둔, 현재까지 일반인의 출입이 엄격히 통제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persevere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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