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석 청주시장 "시민 생명·안전 사업 적극 추진" 주문

김재광 기자 2023. 8. 21.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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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석 충북 청주시장은 21일 "위험한 지역을 발굴해 셉테드(CPTED) 사업을 추진하고 보안등, CCTV, 비상벨 설치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달라"고 주문했다.

그는 "청주시 신청사가 시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실속 있게 설계하고 신속히 사업이 추진되도록 노력해 달라"며 "문화재야행 등 행사가 성공적으로 치러지도록 청주문화재단은 물론 모든 부서는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홍보 활동을 적극 펼쳐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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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문화재야행', '청주공예비엔날레' 등 준비 철저
관행·반복적 보조사업 폐지…'재정건전성' 확보 강조
[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이범석 충북 청주시장이 23일 상당구 가덕면 수해복구 현장을 살피고 있다. (사진=청주시 제공) 2023.07.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김재광 기자 = 이범석 충북 청주시장은 21일 "위험한 지역을 발굴해 셉테드(CPTED) 사업을 추진하고 보안등, CCTV, 비상벨 설치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 시장은 주간업무보고에서 "전국적으로 신림동 사건과 같은 묻지마식 범죄가 빈발하면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며 이같이 요구했다.

이어 청주시 신청사 건립과 원도심서 열리는 '청주문화재야행', '청주공예비엔날레' 개최 준비를 철저히 해달라고 강조했다.

그는 “청주시 신청사가 시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실속 있게 설계하고 신속히 사업이 추진되도록 노력해 달라”며 “문화재야행 등 행사가 성공적으로 치러지도록 청주문화재단은 물론 모든 부서는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홍보 활동을 적극 펼쳐달라”고 말했다.

이어 “시가 지원하는 보조사업 중 유사·중복된 것은 통폐합하고 성과가 미흡한 사업은 원점에서 재검토해 효율적으로 추진하라”면서 “이번 기회에, 관행·반복적인 보조 사업이 편성되지 않도록 해 달라”고도 했다.

이 시장은 “현재 시의 세입 여건이 좋지 않아 지출구조조정을 적극적으로 하는 상황”이라며 “보조사업뿐만 아니라 전체적인 세출 사업을 꼼꼼히 검토해 재정건전성을 지키면서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대책을 마련하라"고 요청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po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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