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뮤 이수현 “이찬혁 색깔 맞추기 힘들어, ‘도전 싫다’ 선언”
김원희 기자 2023. 8. 21. 11:37
악뮤 이수현이 즐거웠던 신곡 작업을 언급했다.
이수현은 21일 서울 마포구 YG엔터테인먼트 신사옥에서 진행된 네 번째 싱글 ‘러브 리(Love Lee)’ 발매 기자간담회에서 “사실 악뮤 앨범 작업을 하며 오빠의 색깔을 맞추기 점점 버거워지기도 했다”고 솔직히 전했다.
이어 “‘낙하’가 있는 ‘넥스트 에피소드’ 앨범을 마지막으로 ‘제가 원하는 것도 들어달라’ ‘더 이상의 도전은 싫다’ ‘10년전으로 돌아가자’ ‘200%처럼 기분 좋게 부르고 싶다’고 선언했다”며 “그렇게 나온 게 ‘러브 리’다. 대중이나 팬들도 저희 초기 음악 스타일을 많이 기다렸을 것”이라며 기대를 높였다.
그러면서 “‘200%’가 청포도 아이스크림이었다면, ‘러브 리’는 딸기 아이스크림 같은 느낌인 것 같다”고 전했다.
악뮤의 ‘러브 리’는 완전체로 2년여 만에 선보이는 신보다. 어쿠스틱한 사운드를 바탕으로 한 ‘악뮤표 러브송’인 동명의 타이틀곡과 달걀 후라이를 의인화한 가사에 위로의 메시지를 녹여낸 ‘후라이의 꿈’까지 두 곡이 수록됐다. 21일 오후 6시 공개된다.
김원희 기자 kimwh@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스포츠경향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최현욱, 키덜트 소품 자랑하다 ‘전라노출’···빛삭했으나 확산
- [종합] 토니안 “거울 깨고 피 흥건···조울증+대인기피증 앓아” (새롭게 하소서)
- ‘음주 튀바로티’ 김호중, 징역살이 억울했나···즉각 ‘빛항소’
- ‘마약투약·운반 의혹’ 김나정, 경찰에 고발당했다
- ‘송재림 사생활’ 유포한 일본인 사생팬에 비판세례···계정삭제하고 잠적
- [스경X이슈] “잔인하게 폭행” VS “허위 고소” 김병만, 전처와의 폭행 논란…이혼 후 재발한
- 한지민♥최정훈, 단풍 데이트 ‘딱’ 걸렸네…이제 대놓고 럽스타?
- 빈지노♥미초바 득남, 옥택연·로꼬·김나영 등 축하 물결
- [스경X이슈] 김광수가 되살린 불씨, 티아라·언니 효영에도 붙었다
- 최동석 ‘성폭행 혐의’ 불입건 종결···박지윤 “필요할 경우 직접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