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여가부 '김현숙 장관, 신변 위협 협박으로 잼버리 숙영 안 한 것'

김명섭 기자 2023. 8. 21.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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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는 김현숙 여가부 장관이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기간 중 야영지에서 숙영하지 않고 국립공원 내 숙소에서 묵은 것과 관련, "신변 위협 때문"이라고 지난 20일 설명했다.

여가부는 이날 배포한 보도참고자료에서 "김 장관은 숙영을 검토했지만, 신변을 위협하는 협박으로 인해 경찰의 보호를 받는 상황에서 숙영 시 위해 요소가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돼 숙영을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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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찾아 외부 숙소에 머문 김 장관 '논란'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이 국무회의 참석을 위해 2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를 나서고 있다. 2023.8.21/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이 국무회의 참석을 위해 2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를 나서고 있다. 2023.8.21/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태풍 '카눈'이 북상하고 있는 8일 오전 전북 부안군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야영지 주차장에 비상 대피 지원 버스들이 대기 하고 있다. (행정안전부 제공) 2023.8.8/뉴스1
태풍 '카눈'이 북상하고 있는 8일 오전 전북 부안군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야영지 주차장에 비상 대피 지원 버스들이 대기 하고 있다. (행정안전부 제공) 2023.8.8/뉴스1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서 조기 철수하는 대원들을 8일 오전 전북 부안군 잼버리 대회장에서 버스를 타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기록적인 폭염에 이어 태풍 '카눈'이 한반도에 상륙할 것으로 전망되자 세계스카우트연맹은 이날 버스 1000여대를 동원해 156개국 3만6000여명을 수도권으로 철수시킨다. 2023.8.8/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서 조기 철수하는 대원들을 8일 오전 전북 부안군 잼버리 대회장에서 버스를 타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기록적인 폭염에 이어 태풍 '카눈'이 한반도에 상륙할 것으로 전망되자 세계스카우트연맹은 이날 버스 1000여대를 동원해 156개국 3만6000여명을 수도권으로 철수시킨다. 2023.8.8/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서 조기 철수하는 대원들이 8일 오전 전북 부안군 잼버리 대회장에서 버스를 타고 있다. 기록적인 폭염에 이어 태풍 '카눈'이 한반도에 상륙할 것으로 전망되자 세계스카우트연맹은 이날 버스 1000여대를 동원해 156개국 3만6000여명을 수도권으로 철수시킨다. 2023.8.8/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서 조기 철수하는 대원들이 8일 오전 전북 부안군 잼버리 대회장에서 버스를 기다리고 있다. 기록적인 폭염에 이어 태풍 '카눈'이 한반도에 상륙할 것으로 전망되자 세계스카우트연맹은 이날 버스 1000여대를 동원해 156개국 3만6000여명을 수도권으로 철수시킨다. 2023.8.8/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 참가한 각국 대원들이 8일 오전 전북 부안군 잼버리 대회장에서 조기 철수를 하고 있다. 기록적인 폭염에 이어 태풍 '카눈'이 한반도에 상륙할 것으로 전망되자 세계스카우트연맹은 이날 버스 1000여대를 동원해 156개국 3만6000여명을 수도권으로 철수시킨다. 2023.8.8/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새만금 세계잼버리 조기 퇴소 결정에 버스를 타고 도착한 영국 스카우트 대원들이 5일 오후 서울 용산의 한 호텔로 들어가고 있다. 영국은 이번 새만금 잼버리 대회에 4500여 명의 스카우트 대원이 참가한 최다 인원 참가국으로 이날부터 2~3일에 걸쳐 잼버리 야영지를 떠날 예정이다. 2023.8.5/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4일 전북 부안군 세계스카우트잼버리 텔타구역에서 쿨링 터널 안에서 스카우트 대원들이 더위를 식히고 있다. 한편 잼버리 조직위원회는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야영장에서 온열질환자가 속출하자 폭염 대비 냉수 공급 확대와 쿨링버스 130대 배치 등 관련 대책을 내놨다.2023.8.4/뉴스1 ⓒ News1 유경석 기자
4일 전북 부안군 세계스카우트잼버리 텔타구역에서 한 스카우트 대원이 수돗가에서 물을 뿌리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한편 잼버리 조직위원회는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야영장에서 온열질환자가 속출하자 폭염 대비 냉수 공급 확대와 쿨링버스 130대 배치 등 관련 대책을 내놨다.2023.8.4/뉴스1 ⓒ News1 유경석 기자
4일 전북 부안군 세계스카우트잼버리 텔타구역에서 한 스카우트 대원이 물을 뿌리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한편 잼버리 조직위원회는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야영장에서 온열질환자가 속출하자 폭염 대비 냉수 공급 확대와 쿨링버스 130대 배치 등 관련 대책을 내놨다.2023.8.4/뉴스1 ⓒ News1 유경석 기자
4일 전북 부안군 세계스카우트잼버리 텔타구역에서 스카우트 대원들이 천막 아래에서 더위를 피하고 있다. 한편 잼버리 조직위원회는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야영장에서 온열질환자가 속출하자 폭염 대비 냉수 공급 확대와 쿨링버스 130대 배치 등 관련 대책을 내놨다.2023.8.4/뉴스1 ⓒ News1 유경석 기자

(서울=뉴스1) 김명섭 기자 = 여성가족부는 김현숙 여가부 장관이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기간 중 야영지에서 숙영하지 않고 국립공원 내 숙소에서 묵은 것과 관련, "신변 위협 때문"이라고 지난 20일 설명했다.

여가부는 이날 배포한 보도참고자료에서 "김 장관은 숙영을 검토했지만, 신변을 위협하는 협박으로 인해 경찰의 보호를 받는 상황에서 숙영 시 위해 요소가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돼 숙영을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여가부는 "김 장관은 대회 기간 현장에 머물며 잼버리 병원, 허브클리닉, 화장실, 샤워장 등 영지 시설을 점검하고 제기되고 있는 불편사항 개선 등 안전한 행사 진행에 최선을 다했다"고 덧붙였다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이 국무회의 참석을 위해 2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를 나서고 있다. 2023.8.21/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이 국무회의 참석을 위해 2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를 나서고 있다. 2023.8.21/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이 국무회의 참석을 위해 2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를 나서고 있다. 2023.8.21/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이 국무회의 참석을 위해 2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를 나서고 있다. 2023.8.21/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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