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산에서 아내와 버섯 따던 70대 말벌에 쏘여 사망

양희문 기자 2023. 8. 21. 11: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산에서 버섯과 도토리를 채취하던 70대 남성이 벌에 쏘여 숨지는 사고가 났다.

21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7분께 경기 가평군 상면 한 야산에서 A씨(70)가 말벌에 쏘였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헬기를 타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아나필락시스 쇼크사(과민성 충격사)로 숨졌다.

A씨는 아내 B씨(67)와 함께 버섯과 도토리를 채취하기 위해 산에 올랐다가 말벌 30~40마리에 쏘인 것으로 알려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News1 DB

(가평=뉴스1) 양희문 기자 = 산에서 버섯과 도토리를 채취하던 70대 남성이 벌에 쏘여 숨지는 사고가 났다.

21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7분께 경기 가평군 상면 한 야산에서 A씨(70)가 말벌에 쏘였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헬기를 타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아나필락시스 쇼크사(과민성 충격사)로 숨졌다.

A씨는 아내 B씨(67)와 함께 버섯과 도토리를 채취하기 위해 산에 올랐다가 말벌 30~40마리에 쏘인 것으로 알려졌다.

B씨도 벌에 쏘였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yhm95@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