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내 눈 마주쳤어?" 모르는 사람에 야구방망이 휘두른 男

유가인 기자 2023. 8. 21.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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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단순히 눈이 마주쳤다는 이유로 모르는 사람들에게 야구방망이를 휘두른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지난 20일 채널A 보도에 따르면 사건 당일 오전 5시 40분쯤 서울 중랑구에서 술에 취한 남성 A 씨가 대리 기사가 몰던 차 조수석에서 내려 모르는 행인들에게 야구방망이를 휘둘렀다.

몸싸움까지 번지자, 대리기사와 주변 시민들이 싸움을 말렸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 씨를 비롯해 관련 있던 사람들을 연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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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 A 뉴스 캡처

지난 7일 단순히 눈이 마주쳤다는 이유로 모르는 사람들에게 야구방망이를 휘두른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지난 20일 채널A 보도에 따르면 사건 당일 오전 5시 40분쯤 서울 중랑구에서 술에 취한 남성 A 씨가 대리 기사가 몰던 차 조수석에서 내려 모르는 행인들에게 야구방망이를 휘둘렀다.

당시 편의점 앞 진열대를 쓰러뜨려 정리하던 남녀 무리와 시비가 붙었고 A 씨는 차에서 내려 남녀 무리에게 다가가 말을 걸었다.

이후 자신의 차에서 70cm 길이의 야구방망이를 꺼내 남녀에게 돌아가 이를 휘둘렀다.

몸싸움까지 번지자, 대리기사와 주변 시민들이 싸움을 말렸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 씨를 비롯해 관련 있던 사람들을 연행했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으며, A 씨는 경찰 조사 과정에서 "나와 눈이 마주쳤다"며 "술에 취해 홧김에 그랬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 씨를 특수협박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채널 A 뉴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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