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뮤 이찬혁 "솔로로 하고 싶은 것 다 했다" [MD현장]
강다윤 기자 2023. 8. 21. 11:29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듀오 악뮤(AKMU) 이찬혁이 이번 앨범 작업 비하인드를 전했다.
21일 오전 서울 마포구 합정동 YG엔터테인먼트 신사옥에서 악뮤의 네 번째 싱글 '러브 리(Love Lee)'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러브 리(Love Lee)'는 사랑스러움을 의미하는 단어 '러블리(Lovely)'에 이찬혁·이수현의 성(Lee)을 조합한 단어다. 지난 2021년 발매한 컬래버레이션 앨범 '넥스트 에피소드(NEXT EPISODE)' 이후 약 2년 만의 컴백이기도 하다.
이날 이찬혁은 2년 간의 악뮤 공백기에 대해 "나는 굉장히 바쁘게 살았다. 2년 정도가 악뮤의 공백기지만 작년에 솔로 앨범을 내면서 정말 하고 싶은 걸 다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찬혁 앨범뿐만 아니라 지난 악뮤의 행보 자체가 수현이가 하고 싶은 것보다는 내가 하고 싶은 것에 포커싱이 됐다. 되게 다양한 시도들, 실험적인 것들을 보여드렸는데 이제 하고 싶은 것 말고 할 수 있는 걸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악뮤가 더 나이가 들기 전에 좀 더 상큼한 것도 많이 해보고 기분 좋게 즐길 수 있는 노래를 많이 들려드려야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이번 앨범을 만들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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