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2분기 광공업 생산·건설수주액 전년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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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분기 대구·경북의 광공업 생산과 건설수주액이 모두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감소했다.
동북지방통계청이 21일 공개한 올 2분기 경제 동향에 따르면 지역 광공업생산지수(2015년=100)는 101.8로 지난해 2분기(106.8)보다 4.7% 감소했다.
건설수주액은 2조3천10억 원으로 전년 같은 분기(4조8천679억 원)보다 52.7% 감소했다.
취업자 수는 276만2천 명으로 작년 같은 분기보다 3만7천 명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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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연합뉴스) 홍창진 기자 = 올해 2분기 대구·경북의 광공업 생산과 건설수주액이 모두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감소했다.
동북지방통계청이 21일 공개한 올 2분기 경제 동향에 따르면 지역 광공업생산지수(2015년=100)는 101.8로 지난해 2분기(106.8)보다 4.7% 감소했다.
업종별로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 및 통신장비(-17.6%), 화학물질·화학제품(의약품 제외, -17.4%) 등에서 줄었고 의료·정밀·광학기기 및 시계(16.3%) 등에서 늘었다.
건설수주액은 2조3천10억 원으로 전년 같은 분기(4조8천679억 원)보다 52.7% 감소했다.
공사 종류별로 건축(-64.2%)·토목(-12.6%) 부문 모두 줄었다.
지역 수출액은 146억510만 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1.5% 늘었다.
취업자 수는 276만2천 명으로 작년 같은 분기보다 3만7천 명 증가했다.
사업·개인·공공서비스 및 기타(2만4천 명), 농업·임업 및 어업(1만6천 명) 등에서 늘었고 광제조업(-3만6천 명)에서 줄었다.
인구이동에서 대구·경북은 2천139명의 순유출을 기록했다.
realis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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