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4시간 혈투' 조코비치, 세계 1위 알카라스 꺾고 신시내티오픈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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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2위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가 1위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를 꺾고 챔피언에 올랐다.
지난 20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투어 신시내티오픈(총상금 660만 달러) 남자 단식 결승전에서 조코비치가 알카라스를 2-1(5-7 7-6<9-7> 7-6<7-4>)로 꺾었다.
조코비치의 신시내티오픈 우승은 통산 세 번째로 앞서 지난 2018년, 2020년 대회에서 우승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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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세계랭킹 2위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가 1위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를 꺾고 챔피언에 올랐다.
지난 20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투어 신시내티오픈(총상금 660만 달러) 남자 단식 결승전에서 조코비치가 알카라스를 2-1(5-7 7-6<9-7> 7-6<7-4>)로 꺾었다.
장장 3시간 49분에 달하는 혈투였다. 또한 올해 두 사람의 3번째 맞대결이기도 하다.
두 차례나 타이브레이크까지 가는 승부가 펼쳐졌다. 조코비치는 3번째 세트 5-4로 앞선 상황에서 경기를 끝낼 기회를 여러번 잡았지만 4차례 듀스 끝에 알카라스에게 점수를 넘겼다.
그러나 타이브레이크에서 조코비치의 마지막 서브를 알카라스가 넘기지 못하며 조코비치의 승리가 확정됐다.
이로써 지난 달 윔블던 단식 결승에서 알카라스에게 꺾인 조코비치는 한 달 만에 설욕했다. 또한 상대전적에서 2승 2패로 균형을 맞췄다.
조코비치의 신시내티오픈 우승은 통산 세 번째로 앞서 지난 2018년, 2020년 대회에서 우승한 바 있다.
두 사람은 오는 28일, 올해의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US오픈에서 다시 한번 우승컵을 두고 경쟁할 예정이다.
한편, 여자부 경기에서는 코리 고프(5위, 미국)가 카롤리나 무호바(17위, 체코)를 2-0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2005년 3월생으로 만 18세인 고프는 생애 처음으로 여자프로테니스(WTA) 1000시리즈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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