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전동화·SDV 위해 연구개발 경력직 채용…세 자릿수 규모

[사진 제공=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가 미래 모빌리티 혁신을 이끌어 갈 경력직 우수인재 채용에 나섭니다.

현대차는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오늘(21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2주간 CTO 부문에서 근무할 세 자릿수 규모의 경력직 채용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6월 진행된 연구개발 부문 조직개편 이후 대규모로 경력직을 모집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번 채용의 주요 분야는 전동화, 로보틱스(사업화 인력 포함), 수소연료전지, 차량 제어, 디자인 등 9개 부문이며, 지난 2월 상반기 채용 인원 대비 2배 이상으로 모집 규모를 확대합니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및 유선 인터뷰(9월), 직무면접(10월), 종합면접(11월) 순으로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는 내년 2월 이내에 입사 예정입니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연구개발 부문의 대규모 경력직 채용 추진을 통해 우수인재를 선점하는 동시에 미래 모빌리티 시장의 리더십 확보와 신사업 전략의 과감한 전개를 도모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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