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니지 대사관 "광주시가 보여준 따뜻함과 환대에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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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니지 대사관에서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조기 퇴영 자국 대원들에게 경기 광주시가 베푼 호의에 감사하는 뜻을 담은 편지를 보내왔다.
21일 시에 따르면 최근 주한 튀니지 대사관 아흐메드 샴세딘 대사대리는 방세환 광주시장에게 감사 편지를 보냈다.
아흐메드 대사대리는 이에 "광주시가 보여준 각별한 따뜻함과 환대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여러분께서 보여주신 단결, 존중 및 협력의 가치는 깊은 인상을 남겼다"고 편지에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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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니지 대사관에서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조기 퇴영 자국 대원들에게 경기 광주시가 베푼 호의에 감사하는 뜻을 담은 편지를 보내왔다.
21일 시에 따르면 최근 주한 튀니지 대사관 아흐메드 샴세딘 대사대리는 방세환 광주시장에게 감사 편지를 보냈다.
앞서 방 시장은 광주시에 머무는 튀니지 국적 대원 68명의 안전과 이들에게 제공할 숙식, 체험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고 공무원을 파견해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했다.
대원들은 경기도자박물관, 남한산성, 광주시 워터파크를 방문하고 광주시 광지원농악단 공연 등을 관람하는 등 광주시의 문화와 전통문화를 체험했다.
아흐메드 대사대리는 이에 “광주시가 보여준 각별한 따뜻함과 환대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여러분께서 보여주신 단결, 존중 및 협력의 가치는 깊은 인상을 남겼다”고 편지에 적었다.
이어 “기억에 남고 편안하게 머무를 수 있도록 해 주신 노력은 우리에게 놀라움을 주었으며 광주에서 공유된 경험과 가치에서 영감을 얻어 양국 간의 결속을 더욱 강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방 시장은 “우리나라를 방문한 세계청소년들이 좋은 기억을 가지고 갈 수 있도록 지원한 것에 대한 대사관의 마음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를 계기로 새로운 교류를 확대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화답했다.
광주=손대선 기자 sds1105@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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