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살인 예고' 192명 검거…미성년자가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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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림역 흉기난동' 사건이 발생한 지 한 달이 지난 가운데 경찰이 살인예고 글 작성자 192명을 붙잡았다.
경찰청은 21일 오전 9시까지 '살인예고' 글 431건을 발견해 작성자 192명을 붙잡고 이 가운데 20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5일 11세 초등학생이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아이돌 가수의 콘서트에서 칼부림하겠다는 글을 SNS에 올려 경찰관 39명이 출동해 일대를 수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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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빛나 기자] ‘신림역 흉기난동’ 사건이 발생한 지 한 달이 지난 가운데 경찰이 살인예고 글 작성자 192명을 붙잡았다.
경찰청은 21일 오전 9시까지 ‘살인예고’ 글 431건을 발견해 작성자 192명을 붙잡고 이 가운데 20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검거된 피의자 중 미성년자 비율은 41.7%인 80명이었다.
앞서 지난 15일 11세 초등학생이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아이돌 가수의 콘서트에서 칼부림하겠다는 글을 SNS에 올려 경찰관 39명이 출동해 일대를 수색하기도 했다.
이 초등학생은 이튿날 경찰에 검거돼 지난 17일 서울가정법원 소년부로 송치됐다.
binn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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