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가디슈’·‘밀수’ 이어 ‘천박사’까지‥외유내강의 새로운 도전

배효주 2023. 8. 21.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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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 '엑시트', '모가디슈', '밀수' 등을 제작한 외유내강의 새 영화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이 추석 관객을 찾는다.

영화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감독 김성식)은 귀신을 믿지 않지만 귀신 같은 통찰력을 지닌 가짜 퇴마사 '천박사'(강동원)가 지금껏 경험해본 적 없는 강력한 사건을 의뢰받으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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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베테랑', '엑시트', '모가디슈', '밀수' 등을 제작한 외유내강의 새 영화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이 추석 관객을 찾는다.

영화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감독 김성식)은 귀신을 믿지 않지만 귀신 같은 통찰력을 지닌 가짜 퇴마사 ‘천박사’(강동원)가 지금껏 경험해본 적 없는 강력한 사건을 의뢰받으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무엇보다 제작사 외유내강의 추석 신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외유내강은 류승완 감독의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를 시작으로 '베테랑', '엑시트', '너의 결혼식', '사바하', '모가디슈'를 비롯해 최근작 '밀수'에 이르기까지 액션, 멜로, 오컬트, 재난 블록버스터 등 장르의 한계가 없는 작품들을 선보여 왔다.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은 외유내강의 노련함을 바탕으로 한 탄탄한 기획력과 새로운 도전을 멈추지 않는 과감한 행보가 시너지를 이룬 작품이다.

게다가 '기생충', '헤어질 결심',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등 굵직한 작품의 조감독으로 단단한 영화 경력을 쌓아온 김성식 감독의 첫 장편 데뷔작으로 더욱 이목을 모은다. 김성식 감독은 원작 웹툰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영화적 해석과 상상력을 더해 기존의 퇴마 소재와는 차별화된 새로운 시도를 꾀한 것은 물론, 개성 강한 캐릭터들의 경쾌한 액션과 소품 하나에도 심혈을 기울인 이색적인 볼거리로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만의 재미를 전할 예정이다.

여기에 매 작품 연기 변신을 거듭하는 강동원이 대체 불가한 캐릭터 ‘천박사’로 완벽한 변신을 예고한 만큼 한국을 대표하는 제작사와 배우 그리고 신인 감독이 일으킬 강렬한 시너지에 이목이 집중된다.(사진=CJ ENM)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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