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2023 영동 포도왕'에 김애근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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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군은 '2023 영동 포도왕' 3명을 선발했다고 21일 밝혔다.
김애근(80·양산면 죽산리)씨가 영예의 최우수상을 받으며, 올해 최고의 포도 농사꾼임을 인정받았다.
영동 포도왕 선발대회는 영동포도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우수 생산농가의 생산의욕을 고취를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군은 포도왕 농가들의 생산기술을 조사해 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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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뉴시스] 안성수 기자 = 충북 영동군은 '2023 영동 포도왕' 3명을 선발했다고 21일 밝혔다.
김애근(80·양산면 죽산리)씨가 영예의 최우수상을 받으며, 올해 최고의 포도 농사꾼임을 인정받았다.
이수영(66·황간면 용암리)씨는 우수상, 손광희(71·용산면 산저리)씨는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들은 비가림 재배와 예방 위주의 병해충 방제, 우수 농가경영관리 등으로 고품질 포도를 생산하는 농업전문가들이다.
당도와 무게 등 세부 심사기준에 따른 엄격한 심사를 거쳤다.
영동 포도왕 선발대회는 영동포도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우수 생산농가의 생산의욕을 고취를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군 거주 3년 이상 포도재배 농업인 중 과원 면적 1980㎡ 이상, 노지(비가림시설 포함), 캠벨얼리 농가가 대상이다.
군은 포도왕 농가들의 생산기술을 조사해 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농가 품질이 샹향 평준화 돼 해를 거듭할수록 우열을 가리기가 힘들어지고 있다"며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는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ugah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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