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 기자의 마켓ON](주)한화, 2차전지 투자 위해 최대 2000억 원 규모 ESG 채권 발행

이호 기자 2023. 8. 21.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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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가 2차전지 장비투자를 위해 최대 2000억 원 규모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채권 발행에 나선다.

2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주)한화는 2년물과 3년물로 1200억 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추진하고 있다.

수요 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2000억 원의 증액 발행 가능성도 있다.

앞서 (주)한화는 올 4월에도 1900억 원 규모의 ESG 채권을 발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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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화가 2차전지 장비투자를 위해 최대 2000억 원 규모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채권 발행에 나선다.

2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주)한화는 2년물과 3년물로 1200억 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추진하고 있다. 수요 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2000억 원의 증액 발행 가능성도 있다. 자금 사용목적은 2차전지 장비 투자다. 대표 주간사에 NH투자증권과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이 선정됐다. 인수단으로 한화투자증권과 SK증권, KB증권, 신영증권, 하이투자증권, DB금융투자가 참여한다. 11일 수요 예측 이후 발행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주)한화는 올 4월에도 1900억 원 규모의 ESG 채권을 발행한 바 있다. 해당 채권발행 자금도 솔라허브 태양광 제조장비 공급에 사용됐다.

1952년 설립된 (주)한화는 한화그룹의 지주회사로 화약과 케미칼, 건설 등의 사업 부문을 두고 있다. 한화생명보험, 한화솔루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을 종속기업으로 두고 있다.
이호 기자 number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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