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PGS 2’서 소닉스 우승
‘배틀그라운드’ 글로벌 e스포츠 대회 ‘펍지 글로벌 시리즈(PGS) 2’에서 아메리카 지역의 ‘소닉스’가 우승했다.
소닉스는 18~20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대회에서 총 18매치에 걸쳐 펼쳐진 치열한 경쟁 끝에 159 포인트를 누적하며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2위는 총 146 포인트를 기록한 EMEA 지역 글로벌 파트너 팀인 ‘트위스티드 마인즈’가 차지했고, 3위 역시 EMEA 지역의 ‘퀘스천 마크’에게 돌아갔다.
한국 팀 가운데는 ‘다나와 이스포츠’가 17매치에 10킬과 함께 치킨을 획득하며 분전한 끝에 PGS 1과 동일한 순위인 4위를 기록했다. ‘이프유마인 게임피티’는 15위, ‘젠지’는 16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디플러스 기아’는 그랜드 파이널 진출에 실패하며 19위로 아쉽게 대회를 마감했다.
우승팀인 소닉스는 60만달러(약 8억원)의 우승 상금을 획득했다. PGS 2의 총 상금은 229만 달러(약 30억 7000만원)로, 이 가운데 200만 달러는 대회에 참가한 24개 팀에 순위에 따라 차등 분배됐다.
한편, ‘2023년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의 대미를 장식할 ‘PGC 2023’은 오는 11월 18일~12월 3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다. 올해 PGS와 지역별 대회를 통해 실력을 입증한 세계 최정상의 팀들이 최강의 명예를 놓고 다시 한번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앞서 9월 15~17일에는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의 국가대항전 ‘펍지 네이션스 컵(PNC) 2023’이 서울 ‘상암 아프리카 콜로세움’에서 개최된다.
조진호 기자 ftw@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스경X이슈] 반성문 소용無, ‘3아웃’ 박상민도 집유인데 김호중은 실형··· ‘괘씸죄’ 통했다
- ‘마약투약·운반 의혹’ 김나정, 경찰에 고발당했다
- [전문] 홍석천 송재림 애도 “형 노릇 못해 미안해”
- [스경X이슈] “잔인하게 폭행” VS “허위 고소” 김병만, 전처와의 폭행 논란…이혼 후 재발한
- 한지민♥최정훈, 단풍 데이트 ‘딱’ 걸렸네…이제 대놓고 럽스타?
- 빈지노♥미초바 득남, 옥택연·로꼬·김나영 등 축하 물결
- [스경X이슈] 김광수가 되살린 불씨, 티아라·언니 효영에도 붙었다
- 최동석 ‘성폭행 혐의’ 불입건 종결···박지윤 “필요할 경우 직접 신고”
- [전문] 아이유, 악플러 180명 고소…“중학 동문도 있다”
- 홍현희, ♥제이쓴과 결혼하길 잘했네 “인생 완전 달라져” (백반기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