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GV60·70·80, 美 충돌평가서 최고 안전한 車 선정

김창성 기자 2023. 8. 21. 11: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네시스 3개 차종이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가 발표한 충돌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 등급을 받았다.

TSP+를 받으려면 ▲운전석 스몰 오버랩(driver-side small overlap front) ▲조수석 스몰 오버랩(passenger-side small overlap front) ▲전면 충돌(moderate overlap front) ▲측면(side) 충돌 등 총 4개 충돌 안전항목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훌륭함'(good)을 획득해야 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네시스 3개 차종이 미국 IIHS 충돌평가에서 최고 안전한 차로 선정됐다. 사진은 제네시스 GV70. /사진=제네시스
제네시스 3개 차종이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가 발표한 충돌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 등급을 받았다.

21일 제네시스에 따르면 TSP+ 등급을 받은 차량은 제네시스 ▲GV60 ▲GV70 ▲GV80이며 모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같은 등급을 받아 다시 한 번 우수한 안전성을 증명했다.

제네시스는 이번 충돌평가 결과는 올해부터 더욱 강화된 평가 기준을 충족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고 자평했다.

올해부터는 측면 충돌과 보행자 충돌 방지 평가 기준을 높이고 헤드램프 평가 기준을 더 엄격하게 적용해 우수 등급을 획득하기가 어려워졌다.

측면 충돌평가는 기존보다 차량과 충돌하는 물체가 더 무거워지고 충돌하는 속도가 빨라졌다. 충돌 물체는 약 1497kg→ 약 1896kg로 증가했고 충돌 속도는 약 49.8㎞/h→ 약 59.5㎞/h로 빨렸다. 이에 따라 충격 에너지는 82% 뛰었다.

보행자 충돌 방지 평가는 기존에 없던 야간 테스트가 추가됐다. 헤드램프 평가는 TSP와 TSP+ 모두 전체 트림에서 '양호함'(acceptable) 등급 이상을 받아야 하는 만큼 제네시스 3개 차종의 우수성이 증명됐다.

TSP+를 받으려면 ▲운전석 스몰 오버랩(driver-side small overlap front) ▲조수석 스몰 오버랩(passenger-side small overlap front) ▲전면 충돌(moderate overlap front) ▲측면(side) 충돌 등 총 4개 충돌 안전항목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훌륭함'(good)을 획득해야 한다.

주·야간 전방 충돌방지 시스템 테스트(차량과 보행자)에서 '우수함'(advanced) 이상의 등급을, 전조등 평가는 차량의 전체 트림에서 '양호함'(acceptable) 이상 등급을 받아야 한다.

제네시스는 지난 2월에도 강화된 평가 기준 아래 G90가 TSP+ 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제네시스는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모든 차종을 개발하고 있다"며 "강화된 IIHS 충돌 테스트에서의 최고 등급 획득은 제네시스 모델들의 높은 안전성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강조했다.

김창성 기자 solrali@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