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강원도당 "강원도 산하기관 비위, 민주당 도정 적폐"

강원CBS 박정민 기자 2023. 8. 21.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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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강원도 감사위원회가 도 산하 공공기관 20곳에 대해 2021년부터 올해까지 정기 종합감사를 벌여 부적정한 성과급 지급 등 13건의 비위 행위를 적발, 행정 조치를 내린 가운데 국민의힘 강원도당이 관련 사안을 전임 민주당 도정의 적폐라며 관련자에 대한 엄정 조치를 촉구하고 나섰다.

도당은 논평을 통해 관련 행위들을 '도민 혈세 빼먹기 행태'이자 '도덕적 해이'라고 비판한 뒤 "공직사회가 부정부패로 얼룩진 것은 민주당 도정 12년, 최문순 도정 10년과 무관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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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강원도 감사위원회 정기 종합감사서 13건 행정조치
국민의힘 강원도당 "부정부패 연루자 일벌백계해야"
국민의힘 강원도당 총선 기획단 연석회의 장면. 국민의힘 강원도당 제공

지난 17일 강원도 감사위원회가 도 산하 공공기관 20곳에 대해 2021년부터 올해까지 정기 종합감사를 벌여 부적정한 성과급 지급 등 13건의 비위 행위를 적발, 행정 조치를 내린 가운데 국민의힘 강원도당이 관련 사안을 전임 민주당 도정의 적폐라며 관련자에 대한 엄정 조치를 촉구하고 나섰다.

도당은 논평을 통해 관련 행위들을 '도민 혈세 빼먹기 행태'이자 '도덕적 해이'라고 비판한 뒤 "공직사회가 부정부패로 얼룩진 것은 민주당 도정 12년, 최문순 도정 10년과 무관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김진태 도정에 대해서는 "민주당 정파가 12년간 몰래 쌓아온 도정의 적폐를 과감하게 도려내야 한다. 부정부패 혐의에 연루된 자들에 대한 일벌백계를 통해 다시는 공직사회가 오염되지 않도록 기강을 바로 잡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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