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약자 기술개발' 기업 지원…연구개발비 최대 3억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시가 디지털 기술 등을 활용해 일상생활 속 약자가 겪을 수 있는 불편과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기업을 공모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생활 속 약자가 겪는 불편사항 등 6개의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술개발에 나설 기업을 찾는 것이다.
약자 기술개발 지원 사업은 서울 소재 중소·벤처·창업기업 등 약자가 가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술을 가지고 있다면 신청할 수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서울시가 디지털 기술 등을 활용해 일상생활 속 약자가 겪을 수 있는 불편과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기업을 공모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생활 속 약자가 겪는 불편사항 등 6개의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술개발에 나설 기업을 찾는 것이다. 선정 기업에는 최대 3억원의 연구개발비와 1년간 공공기관에서의 실증을 지원하게 된다.
앞서 시는 기술개발이 필요한 과제를 찾기 위해 시민공모를 진행하고 전문가 심사 등을 거쳐 190여 개의 불편 과제 중 6개의 우선 과제를 선정한 바 있다.
우선 과제는 이동약자의 대중교통 접근성 개선 기술, 독거인의 지역사회 연결망을 구축하는 돌봄 기술, 시·청각 장애인들을 위한 혁신적인 의사소통 보조기기·서비스 개발 등이다.
기업은 지원 시 희망 실증기관을 3개까지 선택할 수 있다. 시는 희망 기관을 포함한 실증가능 기관을 대상으로 약자 기술개발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실증기관 매칭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약자 기술개발 기업과 수요기관, 공공기관 등 약자 기술에 관심 있는 이해관계자들이 모일 수 있도록 '기술동행 네트워크'도 정기적으로 운영한다. 11월에는 '약자동행 기술박람회'도 연다.
약자 기술개발 지원 사업은 서울 소재 중소·벤처·창업기업 등 약자가 가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술을 가지고 있다면 신청할 수 있다. 상세 내용은 '서울경제진흥원', '서울R&D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22일부터 다음 달 22일까지다.
김태희 서울시 약자와의동행추진단장은 "약자 기술·제품의 소비자층이 협소해 시장진입이 어렵다는 문제가 있다"며 "약자를 위한 기술개발이 활발해질 수 있도록 공공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cho@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하루만에 7억 빼돌려"…김병만 이혼전말 공개
- "사진 찍으려고 줄섰다"…송혜교 닮은 꼴 中 여성 조종사 미모 보니
- "공개연애만 5번" 이동건, '의자왕'이라 불리는 이유
- 167㎝ 조세호, 175㎝ ♥아내와 신혼생활 "집에서 까치발 들고 다녀"
- "그 장재인 맞아?"…노브라로 파격 노출
- 가격 1000원 올린 후…손님이 남긴 휴지에 적힌 글
- 김정민, 月보험료 600만원 "보험 30개 가입"
- "진짜 기상캐스터인 줄"…일기예보에 '깜짝 등장'한 아이돌
- 민경훈♥신기은 PD, 결혼식 현장 공개…'아는 형님' 단체 축가
- 이효리, 스타킹만 신고 과감한 팬츠리스 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