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모아타운 대학협력 프로젝트' 전시회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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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저층주거지 정비방식 '모아타운'의 디자인 아이디어 및 발전모델 발굴을 위해 도입한 '대학협력 프로젝트' 아이디어를 공개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25일 서울시청에서 '모아주택·모아타운 대학협력 프로젝트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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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개 대학 62개팀 참여해 마련한 성과 살펴
[파이낸셜뉴스] 서울시는 저층주거지 정비방식 '모아타운'의 디자인 아이디어 및 발전모델 발굴을 위해 도입한 '대학협력 프로젝트' 아이디어를 공개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25일 서울시청에서 '모아주택·모아타운 대학협력 프로젝트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제안된 아이디어를 모형과 패널로 제작해 전시한다.
올해 처음 시도된 '대학협력 프로젝트'에는 서울을 포함해 전국 12개 대학과 대학원의 62개팀이 참여했다. 서울시내, 고도지구, 자연경관지구, 역사문화환경보존지구 등 도시계획 규제로 사업 여건이 불리한 지역을 발굴한 뒤 대상지별로 적합한 모아타운 계획안을 도출하는 과제를 수행했다.
성과공유회에선 대학별 대표 1개팀이 프로젝트 결과를 발표, 심사위원회의 평가 이후 수상팀을 선정한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대한민국 건축·도시계획을 이끌어 갈 학생들과 함께하는 첫 프로젝트에 열정적으로 참여해주신 대학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모아타운 발전 모델을 지속 발굴뿐만 아니라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학생들이 현장을 이해하고 익힐 수 있는 프로젝트를 지속 기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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