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버리 때 새만금 영지에서 환자 8천여 명 발생”

박웅 2023. 8. 21. 11: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기간 대원들이 영지를 떠날 때까지 각종 환자 8천여 명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실이 질병관리청으로부터 받은 '새만금 잼버리 현장 대응팀 일일 상황 보고'를 보면,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7일까지 감염병, 벌레 물림 등으로 인한 누적 환자는 8천5백 명입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전주]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기간 대원들이 영지를 떠날 때까지 각종 환자 8천여 명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실이 질병관리청으로부터 받은 '새만금 잼버리 현장 대응팀 일일 상황 보고'를 보면,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7일까지 감염병, 벌레 물림 등으로 인한 누적 환자는 8천5백 명입니다.

질환별로는 벌레 물림이 2천142명으로 가장 많고, 햇볕으로 인한 화상 천433명, 피부병변 천59명, 온열 손상 712명, 코로나19 검사 553명, 상기도 감염 403명, 기타 2천198명입니다.

잼버리 조직위원회가 초기에 확보한 의료진은 의사 45명 등 176명이었는데, 개영 뒤 전라북도 235명을 비롯해 국립중앙의료원 11명, 대한적십자사 6명, 민간 102명 등 모두 364명이 추가 투입됐습니다.

박웅 기자 (ism@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