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엘티, 반도체 특허 출원…“선제적 기술개발”

최훈길 2023. 8. 21. 11: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반도체 전문기업 에이엘티(172670)가 반도체 관련 특허를 출원했다.

에이엘티는 '열충격이 없는 실리콘카바이드(SiC) 웨이퍼 후공정 절삭(Dicing) 장치 및 공법'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고 21일 밝혔다.

에이엘티 관계자는 "고온 고전압 환경에서 유리하고, 전력 효율이 높은 SiC 반도체는 전기차 및 신재생 발전설비 등 성장산업 분야에서 주로 사용되고 있다"며 "이번 선제적 기술개발로 산업 발전과 함께 수요가 급격히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기차·신재생에 사용 전망

[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반도체 전문기업 에이엘티(172670)가 반도체 관련 특허를 출원했다.

에이엘티는 ‘열충격이 없는 실리콘카바이드(SiC) 웨이퍼 후공정 절삭(Dicing) 장치 및 공법’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기술은 웨이퍼에 가해지는 열 손상 및 오염물 안착을 최소화하는 기술이다. 획기적으로 수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첨단 기술로 꼽힌다. 에이엘티는 지난달 코스닥에 상장한 비메모리 반도체 분야 후공정 테스트 전문기업이다.

이덕형 에이엘티 대표이사. (사진=이용성 기자)

앞서 에이엘티는 Si 반도체에 적용되는 림 컷(Rim Cut) 기술을 국내 유일하게 상용화에 성공했다. 이를 기반으로 차세대 전력 반도체인 SiC에 응용할 수 있는 첨단 기술을 상용화하기 위해 이번 특허를 출원했다. 또한 열 충격이 없는 SiC 웨이퍼 후공정 Dicing 기술은 다양한 산업에도 적용할 수 있는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에이엘티 관계자는 “고온 고전압 환경에서 유리하고, 전력 효율이 높은 SiC 반도체는 전기차 및 신재생 발전설비 등 성장산업 분야에서 주로 사용되고 있다”며 “이번 선제적 기술개발로 산업 발전과 함께 수요가 급격히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훈길 (choigiga@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