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8주 만에 하락했다가 소폭 반등…중국 불안에 관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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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8주 만에 처음으로 주간으로 떨어졌다가 소폭 상승하며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오전 싱가포르 거래에서 글로벌 벤치마크 북해 브렌트유 선물은 0.6% 올라 배럴당 85.33달러로 움직였다.
지난주 브렌트유는 2.3% 떨어져 배럴당 85달러 밑으로 떨어졌었다.
하지만 올해 랠리는 견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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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국제유가가 8주 만에 처음으로 주간으로 떨어졌다가 소폭 상승하며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오전 싱가포르 거래에서 글로벌 벤치마크 북해 브렌트유 선물은 0.6% 올라 배럴당 85.33달러로 움직였다. 지난주 브렌트유는 2.3% 떨어져 배럴당 85달러 밑으로 떨어졌었다.
새로운 주를 시작하며 원유시장은 관망세가 뚜렷하다. 유가는 6월 이후 7주 연속 랠리를 나타냈다가 지난주 하락전환했다.
중국에서 소비심리가 위축되고 수출까지 부진해 경기침체 징후가 뚜렷해지는 가운데 미국의 인플레이션 위험도 지속되고 있다.
하지만 올해 랠리는 견고하다. 석유수출국기구(OPEC) 플러스(+)를 이끄는 사우디 아라비아와 러시아가 감산을 주도하고 미국 원유재고까지 1월 이후 최저로 줄었다.
세계 경제의 주력 연료인 디젤과 같은 일부 정유 제품은 올겨울 들어 희소성이 높아지면서 원유에 대한 프리미엄이 상승하기 시작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shink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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