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디앤오..관광·레저 분야 인재 양성 협약

우성덕 기자(wsd@mk.co.kr) 2023. 8. 21.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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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영남이공대 총장과 김태현 디앤오 책임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영남이공대)
영남이공대와 디앤오가 관광·레저 서비스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영남이공대는 지난 18일 본교 천마스퀘어 2층 역사관에서 디앤오와 일학습병행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두 기관의 산학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기업 맞춤형 인력 양성과 일자리 미스매칭 해소, 취업률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일학습 병행 연계 교육 과정 개발과 운영 등을 추진하고 해당 분야의 기업 맞춤형 전문가 양성부터 취업 연계까지 협력하기로 했다.

디앤오는 LG그룹의 서비스 혁신 기업으로 곤지암리조트, 곤지암골프클럽, LG생활연수원, 플래그원, 서울 보타닉파크 호텔 등 레저사업과 부동산 자산 개발 및 관리를 담당하는 AM(자산관리)사업을 하고 있다.

이재용 영남이공대 총장은 “디앤오와의 협약을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현장 실무 경험과 교육과정을 제공할 수 있길 바란다”며 “우수한 기업들과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성공적인 일학습병행 모델을 구축하고 관광레저 서비스 분야를 이끌어 갈 지역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남이공대는 한국생산성본부가 실시한 국가고객만족도(NCSI) 전문대학 부문에서 10년 연속 전국 1위에 선정돼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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