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통풍 약 ‘티굴릭소스타트’ 유럽 3상계획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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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051910)은 21일 이탈리아 규제 당국에 통풍 치료제 신약 후보물질 '티굴릭소스타트'의 임상 3상시험계획을 신청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임상은 고요산혈증 통풍 환자를 대상으로 티굴릭소스타트의 혈중 요산 강하 유효성과 안전성 등을 평가하는 글로벌 임상 3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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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구용 통풍 치료제 개발 기대
(서울=뉴스1) 황진중 기자 = LG화학(051910)은 21일 이탈리아 규제 당국에 통풍 치료제 신약 후보물질 ‘티굴릭소스타트’의 임상 3상시험계획을 신청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임상은 고요산혈증 통풍 환자를 대상으로 티굴릭소스타트의 혈중 요산 강하 유효성과 안전성 등을 평가하는 글로벌 임상 3상이다.
임상 3상은 12개월 동안 티굴릭소스타트 치료를 통해 통풍 치료제로 활성대조군인 알로푸리놀과 유효성 등을 비교 평가하게 된다.
임상 대상자는 미국 등을 포함해 2600여명이다. 이번 임상은 무작위배정, 이중맹검, 활성‧위약대조로 이뤄진다.
LG화학 관계자는 “티굴릭소스타트의 임상시험계획을 미국 외 다수 국가들에도 제출해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복용 후 빠른 약효와 1일 1회 먹는 경구용 통풍 치료제로 환자 순응도와 편의를 개선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j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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