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보험업계 상생금융 1호 '디딤돌저축보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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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이 청년들의 경제적 안정과 미래 자립기반 마련을 위해 개발한 '2030 목돈마련 디딤돌저축보험'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상품은 한화생명이 보험업계 처음으로 내놓은 상생금융 상품이다.
성윤호 한화생명 상품개발팀장은 "2030세대들이 폭넓게 좋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가입대상을 확대하고, 보험료 납입에 유연성을 더하는 등 청년들의 목돈 마련에 최적화 된 상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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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이 청년들의 경제적 안정과 미래 자립기반 마련을 위해 개발한 '2030 목돈마련 디딤돌저축보험'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상품은 한화생명이 보험업계 처음으로 내놓은 상생금융 상품이다. 지난 7월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이복현 금융감독원장과 여승주 한화생명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한 '포용적 금융·따뜻한 동행 상생친구 협약식' 후속 조치이기도 하다.
이 상품의 가입조건은 만 19~39세, 총 급여액 7000만원 이하, 종합소득금액 6000만원 이하다. 계약자와 보험대상자가 동일인이어야 한다.
5년간 연 5% 확정금리를 제공하는 저축보험으로 월 보험료는 10만~50만원까지 가능하다. 추가 납입까지 하면 매월 최대 75만원까지 납입할 수 있다.
결혼을 앞둔 청년이나 자녀 계획이 있는 신혼부부들은 일정 비율의 보너스도 지급된다. 보험가입 후 결혼 시 0.5%, 자녀 1인 출산 시 0.5%, 추가로 자녀 1인 출산 시 1%로 최대 2%의 보너스를 지급한다.
취약계층을 위한 보험료 할인 혜택도 있다. 관련 법에서 정한 장애인, 저소득 한부모가정, 차상위 다문화가정인 경우 '상생할인'이 적용돼 월 보험료의 1%(최대 5000원)까지 할인해 준다.
이 상품은 가입 후 1개월만 지나면, 중도 해지하더라도 원금을 보장하는 것도 특징이다. 5년 만기 시점의 환급률은 110% 내외 수준이다.
성윤호 한화생명 상품개발팀장은 "2030세대들이 폭넓게 좋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가입대상을 확대하고, 보험료 납입에 유연성을 더하는 등 청년들의 목돈 마련에 최적화 된 상품"이라고 말했다.
김세관 기자 son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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