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이어 분데스리가 정복 시작..'1골 1도움' 케인, 빌트 이주의 팀 선정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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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케인이 독일 분데스리가 1라운드부터 이주의 팀에 뽑혔다.
뮌헨에 온 케인은 라이프치히와의 독일 슈퍼컵에서 교체 출전했지만 팀은 0-3 대패를 당했다.
고개를 숙인 케인은 분데스리가 1라운드 베르더 브레멘전에서 아쉬움을 덜었다.
케인은 '빌트' 이주의 팀에도 들며 분데스리가 정복 신호탄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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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해리 케인이 독일 분데스리가 1라운드부터 이주의 팀에 뽑혔다.
독일 '빌트'는 21일(한국시간) 분데스리가 1라운드 이주의 팀을 선정했다. 케인이 이름을 올렸다. 케인은 올여름 토트넘 훗스퍼를 떠나 뮌헨에 입성했다. 토트넘에서 최고의 활약을 하며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를 넘어 세계 최고 스트라이커로 군림한 케인은 트로피를 원했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이탈 이후 스트라이커 공백에 시달리던 뮌헨의 니즈와 맞았다.
뮌헨에 온 케인은 라이프치히와의 독일 슈퍼컵에서 교체 출전했지만 팀은 0-3 대패를 당했다. 고개를 숙인 케인은 분데스리가 1라운드 베르더 브레멘전에서 아쉬움을 덜었다. 전반 4분 만에 르로이 사네 득점에 도움을 올리며 공격 포인트를 쌓은 케인은 후반 29분 흐름을 완전히 잡는 득점으로 분데스리가 데뷔골에 성공했다.
케인은 후반 39분 마티스 텔과 교체되어 나갔다. 이후 뮌헨은 사네, 텔 연속골에 더해 4-0 완승을 거두며 1라운드부터 대량 득점에 나섰다. 1골 1도움을 올린 케인은 축구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컴' 기준 평점 8.53점이었다. 케인은 슈팅 6회 중 3회를 유효슈팅으로 만들었고 키패스 1회, 경합 승리 2회, 피파울 2회, 롱패스 성공률 100%(2회 시도, 2회 성공) 등을 기록했다.
데뷔전을 성공적으로 마친 케인은 "새로운 나라에 오는 건 쉽지 않다. 시간이 걸리겠지만 정말 행복하다. 믿음에 보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내가 이곳에 온 이후 많은 이야기가 돌았다. 나는 단지 경기장에 나가고 싶었다. 팀을 돕고 기여할 수 있어 행복하다. 4골은 물론 클린시트(무실점)도 중요했다. DFB 슈퍼컵 라이프치히전에서 당한 패배에서 회복했다. 이보다 더 나은 저녁은 없을 것이다"라며 승리를 만끽했다.
토마스 투헬 감독은 "''좋다(Good)'라는 말은 어울리지 않는다. '최고(Top)'에 가까운 경기력이었다. 케인은 훌륭한 사람이다. 곧바로 어시스트와 득점에 성공했다. 오랫동안 계속되길 바란다"라며 극찬했다.
케인은 '빌트' 이주의 팀에도 들며 분데스리가 정복 신호탄을 알렸다. 케인과 함께 멀티골을 넣은 사네가 이름을 올렸다. 케인 사네와 함께 정우영과 함께 뛰며 대승을 이근 세르후 쥐라시, 크리스 퓌리히(이상 슈투트가르트)가 포함됐다. 케빈 베렌스(우니온 베를린), 조나탄 타, 오딜론 코수누(이상 레버쿠젠) 등이 선정되기도 했다.
사진=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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