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 경제 `악화일로'…2분기 `탈호남' 3000명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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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분기(4~6월) 호남지역 광공업생산과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감소가 지속되고 건설수주는 감소로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호남지방통계청가 발표한 2분기 호남권 지역경제동향에 따르면 광공업생산은 화학제품 등의 생산이 줄어 전년동분기대비 2.8% 감소했다.
건설수주도 토목공사 수주가 줄어 전년동분기대비 16.9% 감소했다.
수출은 경유 등의 수출이 줄어 전년동분기대비 23.3%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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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률 제외, 대부분 경제 지표 ↓
[광주=뉴시스] 배상현 기자 = 올해 2분기(4~6월) 호남지역 광공업생산과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감소가 지속되고 건설수주는 감소로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률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경제지표가 뒷걸음질 치고 `탈호남'도 3000명을 육박했다.
21일 호남지방통계청가 발표한 2분기 호남권 지역경제동향에 따르면 광공업생산은 화학제품 등의 생산이 줄어 전년동분기대비 2.8%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광주(-3.6%), 전남(-2.5%), 전북(-2.6%)이 모두 감소했다.
건설수주도 토목공사 수주가 줄어 전년동분기대비 16.9%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광주(337.5%)가 증가한 반면, 전남(-62.2%)과 전북(-21.2%)은 감소했다.
수출은 경유 등의 수출이 줄어 전년동분기대비 23.3% 감소했다.
광주(-3.4%), 전남(-32.8%), 전북(-7.4%) 모두 감소했다.
고용률은 30대와 50대 등을 중심으로 전년동분기대비 1.1%포인트 상승했다.
광주 1.6%포인트, 전남 1.2%포인트, 전북 0.4%포인트 모두 상승했다.
인구는 20대(-4034명), 10대(-633명) 등을 중심으로 2850명이 순유출됐다.
광주(-2238명)와 전북(-881명)은 순유출, 전남(269명)은 순유입된 것으로 집계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praxi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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