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대경권 건설 부진 여전…수출 증가폭은 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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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에도 대구경북 건설 경기는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북지방통계청이 21일 발표한 '2023년 2분기 대구경북지역 경제동향'을 보면 이 기간 지역의 건설 수주액은 2조 3010억 원으로 작년 같은 분기보다 52.7% 감소했다.
지역 수출액은 146억 5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분기에 견줘 1.5% 증가했다.
직전 분기의 0.1% 성장보다 증가폭이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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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에도 대구경북 건설 경기는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북지방통계청이 21일 발표한 '2023년 2분기 대구경북지역 경제동향'을 보면 이 기간 지역의 건설 수주액은 2조 3010억 원으로 작년 같은 분기보다 52.7% 감소했다.
전국 평균 감소폭인 36.5%를 훌쩍 웃돈다.
다만 1분기 -60.3%와 비교하면 감소세는 조금 완화됐다.
공종별로는 토목 -12.6%, 건축 -64.2%로 건축 분야 부진이 특히 심했다.
2분기 지역 기업들의 수출은 비교적 선방한 것으로 파악됐다.
지역 수출액은 146억 5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분기에 견줘 1.5% 증가했다.
직전 분기의 0.1% 성장보다 증가폭이 커졌다.
화학물질과 화학제품(의약품 제외)이 37.7%↑, 1차 금속 13.5%↑ 등이 수출 증가를 주도했다.
이 기간 전국 수출은 12.4% 감소했다.
물가 오름세는 여전했지만 상승폭은 둔화했다.
2분기 대구와 경북의 소비자물가는 전년 대비 각각 3.2%, 2.9% 올랐는데 전국 평균인 3.2%와 같거나 밑돌았다.
2분기 고용 동향을 보면 대구 취업자 수는 전년 동분기 대비 3만 2900명, 경북은 4100명 각각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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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김세훈 기자 huni@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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