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후관리 강화”…KG모빌리티, 군포에 광역서비스센터 개소
박소현 매경닷컴 기자(mink1831@naver.com) 2023. 8. 21. 11:03
KG모빌리티가 사후관리 강화를 위해 기존 서울서비스센터를 경기 군포시로 이전하고 ‘광역서비스센터’로 새롭게 문을 연다고 21일 밝혔다.
KG모빌리티 광역서비스센터는 연간 1만6000대 수준의 정비 능력을 갖췄다. 연면적 1만2939㎡(약 3921평)에 정비시설 3개 층, 사무시설 2개 층 등 총 5층 규모로 설립됐다. 회사는 이번 광역서비스센터 개소를 통해 서울·수도권 일대의 고객 사후관리 체계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광역서비스센터는 높은 품질의 판금·도장 서비스 제공을 위해 차체 교정 장비인 판금 셀렉트와 열처리를 위한 샌딩룸과 도장 장비 등을 최신 설비로 교체했다. 정비 작업장 전반에 절연 강화타일 등을 설치해 모든 스톨(차량을 올려 정비하는 리프트)에서 전기자동차 정비도 가능하다.
특히 캠핑카 전용 고하중 리프트와 최첨단 기능이 내장된 하이브리드형 차량 검사 장비는 물론 고객이 편안하게 대기할 수 있는 각종 편의시설도 갖추고 있어 고객에게 최상의 만족감을 제공할 예정이다.
KG모빌리티 관계자는 “군포 광역서비스센터는 최신 장비와 시설을 갖추고 있어 최고의 기술력을 가진 KG모빌리티의 정비·서비스 전문가들이 고객들에게 신속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지속적인 혁신과 개선을 통해 고객만족도 제고와 서비스 품질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KG모빌리티는 전국에 군포 광역서비스센터를 포함한 직영 서비스센터 2개소와 정비사업소 42개소, 정비센터 11개소, 서비스프라자 258개소 등 300여개소의 서비스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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