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호 포커 대회 우승…지금까지 누적 상금 28억 원 넘어

정윤주 2023. 8. 21.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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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겸 프로 포커플레이어 홍진호가 2023 WFP 'SYNDROME 6' 포커 대회에서 우승했다.

앞서 홍진호는 SBS 예능 '신발벗고 돌싱포맨'에 출연해 "해외 포커대회에서 활동하고 있는데 작년에 우승 상금으로 13억 원을 받았다. 작년에 받은 13억 원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우승한 게임들의 합산"이라며 "작년에 두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 각각 9억, 4억 정도 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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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FP

방송인 겸 프로 포커플레이어 홍진호가 2023 WFP 'SYNDROME 6' 포커 대회에서 우승했다.

홍진호는 지난 20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개최된 포커대회 '2023 WFP SYNDROME 6에서 참가자 2,578명 중 1등을 차지해 우승 상금 2억 4,000만 원의

주인공이 됐다.

지난해 홍진호는 전 세계 포커인들의 꿈의 무대라고 불리는 월드시리즈 오브 포커(WSOP)'에서도 우승을 차지했다. 올해 열렸던 WSOP '5,000달러 프리즈아웃 노리밋 홀덤'에서는 참가자 735명 가운데 4위를 기록하며 상금 20만 8,158달러(우리돈 약 2억 7,185만 원)를 수령하기도 했다. 지금까지 누적 상금은 28억 원이 넘는다.

앞서 홍진호는 SBS 예능 '신발벗고 돌싱포맨'에 출연해 "해외 포커대회에서 활동하고 있는데 작년에 우승 상금으로 13억 원을 받았다. 작년에 받은 13억 원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우승한 게임들의 합산"이라며 "작년에 두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 각각 9억, 4억 정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작년에 번 13억 원도 물론 큰돈이지만 내가 선수 생활을 하면서 목표한 금액이 있다"며 "전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WSOP라는 포커 대회가 있는데 그 대회의 우승 상금은 150억 원이다. 언젠가 그걸 받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YTN 정윤주 (younju@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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