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 수준 높아, 도르트문트보다 10배는 낫다!” 英 슈퍼스타의 만족

[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레알 마드리드 수준 높아, 도르트문트보다 10배는 낫다!”

레알은 늘 그렇듯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도 새로운 갈락티코 구성에 박차를 가했다. 타깃은 잉글랜드의 라이징 스타이자 슈퍼스타 주드 벨링엄이었다.

벨링엄은 도르트문트와 잉글랜드 대표팀의 핵심 자원으로 활약했으며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뒤흔든 뜨거운 감자였다.

특히, 삼사자 군단 잉글랜드에서는 현재와 미래를 책임질 라이징 스타, 슈퍼스타로 여겨지는 중이다.

벨링엄의 존재감은 세계 무대에서도 두드러졌다.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득점포 가동과 함께 중원 조율, 연계, 패스 등에서 뛰어난 모습을 선보이면서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

레알은 벨링엄이 새로운 갈락티코의 핵심이라는 판단을 내린 후 계속해서 러브콜을 보내면서 영입 의지를 불태웠다.

결국, 레알은 1억 300만 유로(약 1,501억)의 이적료로 벨링엄 영입을 확정했다.

레알 유니폼을 입은 벨링엄은 스페인 무대 연착륙에 성공하는 분위기다. 명불허전 퍼포먼스를 보여주면서 눈도장을 찍는 중이다.

벨링엄은 이번 시즌 레알에서 2경기에 출전했는데 3골 1도움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면서 핵심 역할을 수행하는 중이다.

특히, 경기 당 슈팅 4, 키 패스 2, 클리어링 0.5, 패스 성공률 87.1%의 수치를 기록하면서 존재감을 과시하는 중이다.

벨링엄도 새로운 팀에서의 도전이 마음에 들었나 보다. 공식 채널을 통해 “지난 시즌 도르트문트보다 선수로서 레알에서 10배 더 나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만족감을 내비쳤다.

이어 “레알에서 선수들에게 많이 배우고 있다. 이곳은 수준이 너무 높다. 모든 것을 흡수하는 스펀지와 같다”고 덧붙였다.

레알의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 역시 신입생 벨링엄의 활약에 만족감을 표했다.

안첼로티 감독은 “벨링엄은 좋은 성격과 함께 성숙하다. 3년 동안 독일에서 활약했다. 스페인 리그와 레알의 스타일에 잘 적응하는 이유다. 매우 잘하고 있다”고 엄지를 치켜 세웠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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