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 2주 연속 '톱10'…쇼 채리티 클래식 7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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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챔피언스에서 2개 대회 연속 톱10에 올랐다.
최경주는 21일(한국시간) 캐나다 앨버타주 캘거리의 캐니언 메도우스 골프&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PGA 투어 챔피언스 쇼 채리티 클래식(총상금 240만 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4언더파 66타를 때렸다.
3라운드 합계 10언더파 200타를 적어낸 최경주는 7위로 대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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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최경주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챔피언스에서 2개 대회 연속 톱10에 올랐다.
최경주는 21일(한국시간) 캐나다 앨버타주 캘거리의 캐니언 메도우스 골프&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PGA 투어 챔피언스 쇼 채리티 클래식(총상금 240만 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4언더파 66타를 때렸다.
3라운드 합계 10언더파 200타를 적어낸 최경주는 7위로 대회를 마쳤다.
지난 14일 보잉 클래식 공동 3위에 이어 2주 연속 톱10에 오른 최경주는 상금랭킹이 14위(77만9천368달러)로 올랐다.
최경주는 올해 우승은 없지만 16개 대회에서 3위 두 번을 포함해 4차례 톱10에 진입했다.
양용은은 1타를 잃고 공동 21위(5언더파 205타)에 머물렀다.
켄 듀크(미국)가 4타를 줄여 합계 14언더파 196타로 우승했다.
PGA투어에서 1승을 거둔 듀크는 2019년부터 합류한 PGA 투어 챔피언스에서 처음 우승했다.
8언더파 62타를 몰아친 통차이 자이디(태국)와 팀 페트로빅(미국)이 1타차 준우승을 차지했다.
kh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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