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룡, '무빙' 느와르 포스터..."'올드보이' 잇는 액션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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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괴물이라 불렸다."
배우 류승룡이 반전 과거를 암시했다.
디즈니+ '무빙'(극본 강풀, 연출 박인제) 측은 21일 류승룡(장주원 역) 느와르 포스터를 공개했다.
류승룡은 '무빙'에서 장주원으로 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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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이명주기자] "나는 괴물이라 불렸다."
배우 류승룡이 반전 과거를 암시했다. 강렬한 카리스마로 기대감을 높였다.
디즈니+ '무빙'(극본 강풀, 연출 박인제) 측은 21일 류승룡(장주원 역) 느와르 포스터를 공개했다. 과거 서사 공개를 앞두고 장르 변주를 예고한 것.
복도 액션신이 담겼다. 류승룡은 매서운 눈빛으로 정면을 응시했다. 가쁜 숨을 몰아쉬는 그의 뒤로 바닥에 쓰러진 남성들이 포착됐다.
느와르 영화를 연상케 했다. 류성철 무술 감독이 "'올드보이'를 이을 복도 액션 신"이라고 자평했을 정도다. 새로운 볼거리가 펼쳐진다.
류승룡은 '무빙'에서 장주원으로 분했다. 딸 장희수(고윤정 분)를 위해 치킨집을 열고 고군분투하는 인물이다. 무한 재생 능력을 숨긴 채 살아간다.
제작사 측은 "장주원은 1~7회에서 딸 바보 치킨집 사장으로 친근한 매력을 보여줬다"며 "한껏 날 서 있는 과거 이야기가 10, 11회에 담길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무빙'은 휴먼 액션 시리즈다. 초능력을 숨기고 현재를 사는 아이들과 비밀을 감추고 과거를 산 부모들의 이야기다. 매주 수요일 새 에피소드 공개.
<사진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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