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UAM' 상용화 속도 낸다…1단계 실증사업 착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토교통부는 21일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의 2025년 상용화를 목표로 실증사업(그랜드챌린지)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먼저 연구개발(R&D) 단일분야 실증을 통해 이날부터 11개 국내 기업이 △교통관리 △기체 △운항 영역에서 개발된 기술을 검증한다.
특히 이번 실증은 국내 스타트업, 중소기업 등이 자체 개발한 교통관리시스템 등에 대한 기술을 지원한다는 의미도 있다.
UAM 기체를 이용한 운항, 교통관리, 버티포트 등 통합운용 실증이 이뤄진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박기현 기자 = 국토교통부는 21일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의 2025년 상용화를 목표로 실증사업(그랜드챌린지)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그랜드챌린지 1단계는 이달부터 17개월간 비도심인 고흥에서 이뤄진다. 연구개발 단일분야와 통합운용 분야로 나뉘어 추진된다.
먼저 연구개발(R&D) 단일분야 실증을 통해 이날부터 11개 국내 기업이 △교통관리 △기체 △운항 영역에서 개발된 기술을 검증한다.
특히 이번 실증은 국내 스타트업, 중소기업 등이 자체 개발한 교통관리시스템 등에 대한 기술을 지원한다는 의미도 있다.
내년 1월부터는 통합운용 분야 실증에 돌입한다. UAM 기체를 이용한 운항, 교통관리, 버티포트 등 통합운용 실증이 이뤄진다. 비행 단계별 소음측정도 진행될 예정이다.
통합운용 분야 실증에는 7곳의 컨소시엄이 참여한다. 주요 기업으로는 카카오모빌리티, SKT, 현대자동차, 대한항공, 현대건설 등이 있다.
그랜드챌린지 2단계는 내년 8월부터 도심인 수도권에서 약 10개월간 이뤄질 계획이다.
백원국 국토부 2차관은 "새로운 교통수단인 UAM의 상용화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안전성을 검증하고 기술 성숙도를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국내 민간기업이 미래 모빌리티 산업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masterki@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전처, 김병만 명의로 사망보험 20개 가입…수익자도 그녀와 양녀 딸" 충격
- 괌 원정출산 산모, 20시간 방치 홀로 사망…알선업체 "개인 질병, 우린 책임 없다"
- 격투기 선수 폰에 '미성년자 성착취 영상' 수십개…경찰, 알고도 수사 안했다
- 토니안 "상상초월 돈 번 뒤 우울증…베란다 밑 보며 멋있게 죽는 방법 생각"
- 절도·폭행에 세탁실 소변 테러…곳곳 누비며 공포감 '고시원 무법자'
- 김태희, ♥비·두 딸과 성당서 포착…"꿈꾸던 화목한 가정 이뤄"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
- 박나래 "만취해 상의탈의…이시언이 이단옆차기 날려 막아"
- 최현욱, SNS '전라 노출' 사진 게시 사고…'빛삭'에도 구설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