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표준올림피아드' 개최…9개 국가서 120명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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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9개 국가 중·고교 학생 120명이 참가하는 제18회 국제표준올림피아드 개회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세계 유일의 국제표준 경진대회인 이번 대회 참가국은 한국, 일본, 중국, 러시아, 싱가폴, 인도네시아, 페루, 카자흐스탄, 르완다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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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임소현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9개 국가 중·고교 학생 120명이 참가하는 제18회 국제표준올림피아드 개회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세계 유일의 국제표준 경진대회인 이번 대회 참가국은 한국, 일본, 중국, 러시아, 싱가폴, 인도네시아, 페루, 카자흐스탄, 르완다 등이다.
코로나 이후 4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되는 것으로, 국내 예선을 통과한 24개의 한국대표팀(중등부15팀, 고등부9팀)과 국가별로 자체예선을 치뤄 선발된 해외 8개 국가 16개팀(중등부5팀, 고등부11팀)이 참가한다.
본선대회는 이날 개회식을 시작으로 22일 과제수행, 23일 시상·폐회식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각 참가팀은 22일 표준화 과제에 대한 국제표준안을 작성하고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이를 평가해 수상팀을 선발한다.
진종욱 국가기술표준원장은 "국제표준올림피아드는 세계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표준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확대하고 미래세대가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세계 각국으로부터 표준교육의 우수사례로 호평받고 있는 만큼 청소년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hl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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