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순 경기도의회 부의장 "행복마을관리소, 지역 특성 반영해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도의회는 남경순 부의장(국민의힘, 수원 1)이 경기 행복마을관리소의 향후 기능 강화 개선방안 및 운영 방향 재정립을 요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남 부의장은 "도민의 문화 활동 지원과 지역공동체 형성을 목적으로 하는 경기 행복마을관리소 사업추진 취지를 살리기 위해서는 사업추진 이후의 경제·사회·지역적 환경변화와 해당 지역의 특성을 반영하는 새로운 사업모델 발굴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도의회는 남경순 부의장(국민의힘, 수원 1)이 경기 행복마을관리소의 향후 기능 강화 개선방안 및 운영 방향 재정립을 요구했다고 21일 밝혔다.
남 부의장은 지난 18일 경기도의회 집무실에서 경기도청 사업 담당 실무자와의 정담회를 열었다.
이날 남 부의장은 "도민의 문화 활동 지원과 지역공동체 형성을 목적으로 하는 경기 행복마을관리소 사업추진 취지를 살리기 위해서는 사업추진 이후의 경제·사회·지역적 환경변화와 해당 지역의 특성을 반영하는 새로운 사업모델 발굴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경기 행복마을관리소는 주거취약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 생활 불편 해소 및 공공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2018년 시작됐다. 2023년도 현재 경기 30개 시군 103개소에서 사업이 운영되고 있으며, 전체 354억원(도비 매칭 50%)의 예산이 투입됐다.
남경순 부의장은 지난달 말부터 이달 중순까지 전체 5일 차에 걸쳐 13개 시군 16개소 경기 행복마을관리소 방문을 추진했다. 방문은 한현희 경기도 공동체지원과장을 비롯해 각 시군의 사업 담당 실무자,해당 지역 도의원과 시의원 등 다수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현장방문 결과 해당 지역만의 특색 사업은 찾아보기 힘들고 대다수 사업이 특정 계층만을 위한 사회복지서비스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었다. 인구나 수요에 대한 고민 없이 예산을 임의로 배정하거나 지나친 일자리 중심의 재정 운영 및 사업의 중복성 등의 사항이 공통점으로 지적됐다.
일부 지역에서는 위탁운영, 운영위원회의 부재 또는 과도한 참석 수당, 임대료 부담에 따른 실질적인 사업비 축소 등의 문제점 등이 보이기도 했다.
경기=이민호 기자 leegija@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김연경 원래 식빵언니, 카톡 내용 짜증"…이다영 비판한 전여옥 - 머니투데이
- 페널티킥 실축 vs 부동산 투자 실패…손흥민의 선택은? - 머니투데이
- 이용식 "40년 만에 목젖 되찾아…폐에 찬 물도 빠졌다" - 머니투데이
- 이소정 "종일 술, 발작만 6번…결혼 반대 母, 양육비 2.9억 요구" - 머니투데이
- 양세형 "경제력? 내가 양세찬보다 여유…母 용돈 드릴 때 보여" - 머니투데이
- "삼전과 합병할수도" 깜짝 리포트…삼성SDS 주가 10% 급등 - 머니투데이
- 김정민, 월 보험료만 600만원…"30개 가입, 사망보험금 4억" - 머니투데이
- 20억 집에 사는 상위 10%, 하위는 5000만원…"집값 양극화 여전" - 머니투데이
- 죽은 학생 패딩 입고 법원에…'집단폭행' 가해자 뻔뻔함에 전국민 분노[뉴스속오늘] - 머니투데
- 아들 피 뽑아갔던 억만장자, 퉁퉁 부은 얼굴 등장…"부작용"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