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연-대우건설, 차세대 SMR 기술개발 '의기투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원자력연구원은 대우건설과 '선진 원자력 연구개발과 신사업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원자력연이 2012년 SMR로 표준설계인가를 받은 SMART 개발 등을 협력한다.
주한규 원자력연 원장은 "이번 대우건설과 협력을 통해 SMR과 해외 연구용 원자로 등 미래 원전 시장에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연구원은 향후 원자력 기술 역량을 민간으로 확산하고 민간 주도 사업화 추진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원자력연구원은 대우건설과 '선진 원자력 연구개발과 신사업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대우건설은 원전 설계·시공·해체 등 원자력 분야 전주기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최근 체코·폴란드 원전 수출을 위한 '팀 코리아' 민관 협의체에서 건설 분야를 담당하고 있다.
원자력연과 대우건설은 이번 협약을 통해 SMR(소형모듈원자로) 개발에 힘을 모은다. 원자력연이 2012년 SMR로 표준설계인가를 받은 SMART 개발 등을 협력한다. 표준설계인가는 세계 기준에 부합하는 설계 안전성을 받았다는 의미다.
두 기관은 구체적으로 △SMART100 △SFR(소듐냉각고속로) △해외 연구용 원자로 △사용후핵연료 저장·처분 기술 분야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공동 연구와 인력 교류, 연구 시설·장비를 공동 활용할 계획이다.
주한규 원자력연 원장은 "이번 대우건설과 협력을 통해 SMR과 해외 연구용 원자로 등 미래 원전 시장에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연구원은 향후 원자력 기술 역량을 민간으로 확산하고 민간 주도 사업화 추진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인한 기자 science.inhan@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김연경 원래 식빵언니, 카톡 내용 짜증"…이다영 비판한 전여옥 - 머니투데이
- 페널티킥 실축 vs 부동산 투자 실패…손흥민의 선택은? - 머니투데이
- 이용식 "40년 만에 목젖 되찾아…폐에 찬 물도 빠졌다" - 머니투데이
- 이소정 "종일 술, 발작만 6번…결혼 반대 母, 양육비 2.9억 요구" - 머니투데이
- 양세형 "경제력? 내가 양세찬보다 여유…母 용돈 드릴 때 보여" - 머니투데이
- 인증샷 투명곰에 최현욱 나체가…빛삭했지만 사진 확산 - 머니투데이
- 수능에 '尹 퇴진' 집회 사이트가 왜 나와…논란된 문제들 봤더니 - 머니투데이
- 미국서 HBM 패키징 공장 짓는 'SK하이닉스' 인디애나주 법인 설립 - 머니투데이
- 박원숙, 아들 사고사 후 손녀 못 봐…"아들에 못 해준 만큼 잘해주고파" - 머니투데이
- 영국·스페인 일간지, X 사용 중단 선언..."가짜뉴스 확산 플랫폼"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