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기록원 "도민 서랍 속 추억을 역사 기록물로"

경남CBS 최호영 기자 2023. 8. 21.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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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기록원은 문화적·역사적 가치가 담긴 소중한 민간기록물을 기증받는 캠페인을 펼친다고 21일 밝혔다.

기증·수집된 기록물은 디지털화 후 기록원 보존 서고에 영구적으로 보존된다.

정순건 경상남도기록원장은 "도민이 소장한 경남의 추억은 경남의 또 다른 역사이며 이번 캠페인에 많은 참여를 통해 도민의 추억이 경남의 역사로 전환되는 소중한 경험을 공유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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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기록원, 민간기록물 기증 캠페인 펼쳐
기증 민간기록물. 경남도청 제공


경상남도기록원은 문화적·역사적 가치가 담긴 소중한 민간기록물을 기증받는 캠페인을 펼친다고 21일 밝혔다.

경남의 소중한 추억과 자산을 도민과 이어 나가고자 추진한다. 수집 대상은 정치·경제·사회·문화 등을 알 수 있는 기록물과 변천사·생활상 등을 엿볼 수 있는 문서·책자·사진·포스터·영상 등 모든 유형의 기록물이다.

경남도 민간기록물수집자문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수집된다. 접수 기한은 없다. 그러나 소유권과 저작권이 반드시 기증자 본인이어야 한다.

기증자에게는 기증 증서와 기념품을 주고 기록원 1층 전시실 내 기증자 명패 게시와 함께 경남지사 명의의 감사패가 발급된다. 기증·수집된 기록물은 디지털화 후 기록원 보존 서고에 영구적으로 보존된다.

정순건 경상남도기록원장은 "도민이 소장한 경남의 추억은 경남의 또 다른 역사이며 이번 캠페인에 많은 참여를 통해 도민의 추억이 경남의 역사로 전환되는 소중한 경험을 공유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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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0421@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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