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떠나는 ‘핵심 중원’…사우디행 합의→맨유 ‘깜짝 영입 참전’ 이적료 5000만 파운드 ‘관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파리 생제르망(PSG)과 이별은 확정이다.
영국 매체 '미러'는 21일(한국시간) "마르코 베라티(30)는 올여름 PSG를 떠난다"라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의 맨유가 베라티 영입을 고려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사우디아라비아행이 유력한 듯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힐랄은 이미 이적료 4,000만 유로(약 584억 원) 제안을 거절당한 바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파리 생제르망(PSG)과 이별은 확정이다. 유력한 행선지는 사우디아라비아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좁혀졌다.
영국 매체 ‘미러’는 21일(한국시간) “마르코 베라티(30)는 올여름 PSG를 떠난다”라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의 맨유가 베라티 영입을 고려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11년 파리 생활을 마무리한다. 베라티는 2012년 조국 이탈리아의 페스카라 칼초를 떠나 PSG로 향했다. PSG의 주축 미드필더로 꾸준히 활약했다. 베라티는 416경기에서 11골 61도움을 기록한 뒤 PSG를 떠나게 됐다.
사우디아라비아행이 유력한 듯했다. 프랑스 현지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베라티는 알 아흘리와 개인 합의를 마쳤다. 네이마르(31)를 품은 알 힐랄도 베라티 영입을 눈독 들이고 있다. 공격적인 투자를 이어나가고 있는 사우디아라비아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를 시작으로 카림 벤제마와 은골로 캉테(이상 알 이티하드), 사디오 마네(알 나스르) 등 유럽 스타들이 중동행을 택했다.
중원 영입이 급한 맨유가 깜짝 영입전에 뛰어들었다. ‘미러’는 “맨유는 스콧 맥토미니(27)와 프레드(31)의 미래가 불투명해짐에 따라 미드필더 추가 영입을 원하고 있다. 마르셀 자비처(바이에른 뮌헨) 임대 영입은 불발됐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은 베라티의 능력을 높게 평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여전히 유럽 리그에서 통할 것이란 분석이다. 독일 명문 뮌헨도 베라티의 상황을 예의주시 중이다.
이적료는 만만찮을 듯하다. 프랑스 ‘레퀴프’에 따르면 PSG는 베라티 이적료로 5,000만 파운드(약 855억 원) 이상을 원한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힐랄은 이미 이적료 4,000만 유로(약 584억 원) 제안을 거절당한 바 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 체제에서 베라티는 PSG 전력에서 제외됐다. 개막 후 2경기에서 모두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 ‘미러’는 “맨유는 베라티가 알 힐랄과 대화를 마쳤음에도 영입전에서 물러나지 않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