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신화가든엔 황화코스모스 황금 물결 펼쳐져

제주=나요안 기자 2023. 8. 21.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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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시 안덕면에 위치한 신화가든에 가을꽃의 대명사인 황화코스모스가 만개했다.

이달부터 다음달까지는 나 홀로 나무를 중심으로 황화코스모스가, 오는 10월에는 분홍빛의 혼합코스모스가 신화가든 전면부를 곱게 채운다.

제주신화월드 관계자는 "신화가든은 오름 아래로 떨어지는 일몰이 특히 아름답다"며 "해질녘 황금빛으로 물든 하늘과 만개한 황화코스모스의 주황빛이 데칼코마니를 이루는 장관을 꼭 한번 눈에 담아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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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화월드 내 약 7500㎡ 규모 정원 조성…정원은 계절별 꽃으로 장관 이뤄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신화가든에 피어난 황화코스모스와 나홀로 나무./사진제공=제주신화월드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에 위치한 신화가든에 가을꽃의 대명사인 황화코스모스가 만개했다.

21일 제주신화월드에 따르면 신화가든은 국내 최대 규모의 복합리조트 제주신화월드 내 조성된 약 7500㎡ 규모의 정원이다. 봄, 여름, 가을, 계절별로 유채꽃, 해바라기, 코스모스를 피워내며 관광객은 물론 제주도민에게도 인기 있는 꽃구경 명소로 자리 잡았다. 관람은 무료이다.

8월 중순부터는 주황빛의 황화코스모스가 꽃 피기 시작하며 나들이객의 시선을 모으고 있다. 나 홀로 나무, 화이트 돔, 액자 조형물 등의 포토존이 설치돼 인생샷을 남기려는 내방객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다.

올해는 구역별로 화종 및 개화시기에 차등을 주어 예년보다 더 오래 코스모스를 감상할 수 있다. 이달부터 다음달까지는 나 홀로 나무를 중심으로 황화코스모스가, 오는 10월에는 분홍빛의 혼합코스모스가 신화가든 전면부를 곱게 채운다.

제주신화월드 관계자는 "신화가든은 오름 아래로 떨어지는 일몰이 특히 아름답다"며 "해질녘 황금빛으로 물든 하늘과 만개한 황화코스모스의 주황빛이 데칼코마니를 이루는 장관을 꼭 한번 눈에 담아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나요안 기자 lima68@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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