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 태안] "반갑다 꽃게야" 가을 꽃게잡이 본격 시작

정찬욱 2023. 8. 21. 10: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1일부터 금어기가 풀리면서 본격적인 꽃게잡이가 시작돼 충남 태안의 대표적 산지인 안면읍 백사장항에 꽃게가 위판되고 있다.

이곳에서는 새벽부터 어선이 일제히 출항해 올해 가을 꽃게잡이의 힘찬 시작을 알렸다.

태안군에 따르면 이날 백사장항에서의 꽃게 총 수확량은 6t가량으로 추산된다.

군 관계자는 "꽃게는 태안지역의 상징이자 대표 수산물인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한다"며 "올가을 꽃게 대풍이 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안면읍 백사장항 위판장의 꽃게 [태안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태안=연합뉴스) 21일부터 금어기가 풀리면서 본격적인 꽃게잡이가 시작돼 충남 태안의 대표적 산지인 안면읍 백사장항에 꽃게가 위판되고 있다.

이곳에서는 새벽부터 어선이 일제히 출항해 올해 가을 꽃게잡이의 힘찬 시작을 알렸다.

태안군에 따르면 이날 백사장항에서의 꽃게 총 수확량은 6t가량으로 추산된다.

지난해 금어기 해제 첫날 수확량 5t보다 늘어난 것이다.

안면읍 백사장항 위판장의 꽃게 [태안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1㎏당 수꽃게 7천원, 암꽃게 8천원 선에 위판가가 형성됐다. 첫날 기준 평년 대비 10∼20% 저렴한 수준이다.

군 관계자는 "꽃게는 태안지역의 상징이자 대표 수산물인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한다"며 "올가을 꽃게 대풍이 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글 = 정찬욱 기자, 사진 = 태안군 제공)

jchu2000@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