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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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교통공단 충북지부는 2023년 충북지역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 대상지 27곳을 선정해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사업대상은 연간, 특별‧광역시 5건 이상, 시·도 3건 이상 인명피해 교통사고 발생지점 등 선정기준에 따라 청주 분평사거리, 제천 명지병원 앞 교차로, 진천 벽암사거리 등 도내 26개 지점과 1개 구간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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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도로교통공단 충북지부는 2023년 충북지역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 대상지 27곳을 선정해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사업대상은 연간, 특별‧광역시 5건 이상, 시·도 3건 이상 인명피해 교통사고 발생지점 등 선정기준에 따라 청주 분평사거리, 제천 명지병원 앞 교차로, 진천 벽암사거리 등 도내 26개 지점과 1개 구간이 선정됐다.
도로교통공단은 대상지 선정을 위해 2022년 충북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7천700건을 전수 분석해 지난 5월부터 도로관리기관과 경찰서 협의를 진행했다.
최종 선정한 26개 지점과 1개 구간을 대상으로 지점별 교통사고 발생자료에 기초한 문제점 분석을 통해 안전시설 설치, 교통운영체계 개선 등 맞춤형 개선방안을 도출할 예정이다.
지난해 개선사업을 통해 공사가 시행된 지점에 대한 효과 분석도 진행한다.
2021년 개선공사가 시행돼 올해 효과분석 대상지점은 청주 가경동 터미널사거리, 내덕동 제2운천교 등 14개 지점, 2개 구간이다.
2020년 개선공사가 끝난 18개 지점을 대상으로 한 2022년 효과분석 결과는 사고 건수 54.3% 감소, 인명피해 56.8% 감소로 조사됐다.
이은숙 도로교통공단 충북지부 본부장은 "다년간 축적된 전문 기술력을 바탕으로 교통사고에 대한 면밀한 분석 및 개선안 제시와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앞으로도 안전한 도로환경 제공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은 1987년 국무총리실 주관으로 수립된 '교통안전 종합대책'의 일환이다. 5년 단위 추진계획을 세워 현재까지 추진하고 있다. 2022년부터 2026년까지 7차 사업을 추진 중으로, 올해 사업량은 전국 400개 지점, 16개 구간이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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