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수 잎 갉아먹는 ‘맵시혹나방’ 확산…전남도, 대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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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롱나무 가로수 잎을 갉아먹는 '맵시혹나방' 피해가 나주와 화순 해남 등에서 나타나는 가운데 전남 산림자원연구소가 생태 특성 연구와 방제 약제 선발 등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연구소는 이에 따라 농약직권등록시험을 통해 최적 방제약제를 우선 선발해 배롱나무 가로수의 해충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입니다.
전남에서는 지난해부터 신안지역 등 가로수에서 발생하기 시작했고 올해 고온다습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해충의 개체 수가 늘면서 피해 범위가 확대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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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목포]배롱나무 가로수 잎을 갉아먹는 '맵시혹나방' 피해가 나주와 화순 해남 등에서 나타나는 가운데 전남 산림자원연구소가 생태 특성 연구와 방제 약제 선발 등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연구소는 이에 따라 농약직권등록시험을 통해 최적 방제약제를 우선 선발해 배롱나무 가로수의 해충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입니다.
맵시혹나방의 유충 발생 시기는 7월에서 9월 사이이고, 잎을 갉아먹으면서 꽃이 피어야 할 시기에 새순에 피해를 주면서 꽃도 피우지 못하게 피해를 주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남에서는 지난해부터 신안지역 등 가로수에서 발생하기 시작했고 올해 고온다습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해충의 개체 수가 늘면서 피해 범위가 확대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전남도 제공]
최정민 기자 (cjm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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