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성논란으로 위기’ 연예인은?…주호민·황영웅 등 불명예
누리꾼들이 ‘인성 논란’으로 위기에 처한 연예인으로 주호민, 황영웅, 스윙스를 꼽았다.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대표 김유식)은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12만5368명이 ‘인성 논란으로 위기에 처한 스타는?’이라는 주제로 투표를 진행한 결과 1위에 주호민이 올랐다고 21일 밝혔다.
2만2688표(19%)를 얻어 1위 불명예를 얻은 웹툰작가 주호민은 최근 자신의 아들 B군의 특수교사 A씨를 아동학대 혐의로 고소한 사실이 알려져 비판을 받고 있다. 이에 주호민은 여러 차례 자신의 입장을 밝혔으나 연이은 교권 침해 사례와 함께 역풍을 맞은 모양새다.
파장이 이어지자 경기도교육청은 A씨에 대한 직위해제를 취소하고 복직을 결정했고 그의 선처를 호소하는 탄원서가 이어지는 등 주호민의 비판 여론을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A씨의 3차 공판은 오는 28일 수원지법에서 진행된다.
가수 황영웅은 2만1541표(18%)를 얻어 2위에 올랐다. 황영웅은 MBN 오디션 프로그램 ‘불타는 트롯맨’에 출전한 참가자로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며 인기를 얻었으나 그의 과거 상해 전과가 폭로돼 논란이 일었다. 이후 학교폭력, 데이트폭행 등 여러 의혹이 이어졌고 결국 ‘불타는 트롯맨’에서 하차했다.
하지만 황영웅을 둘러싼 팬덤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황영웅의 복귀를 요구하는 팬덤의 여론과 함께 그는 올해 하반기를 목표로 복귀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황영웅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커버 영상을 올리며 복귀를 예고했다.
3위는 1만9980표(16%)를 얻은 래퍼 스윙스가 이름을 올렸다.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쇼미더머니’ 출연 이후 많은 인기를 얻은 스윙스는 거침 없는 언행으로 이목을 끌었다. 최근에는 수 차례 음주운전 물의로 실형을 받았던 래퍼 노엘을 영입해 평소 소신 발언과 반대된 행보였다는 비판을 받았다.
이들 외에도 김태리, 김새론, 조병규 등이 ‘인성 논란’이 언급된 연예인으로 뒤를 이었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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