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신약,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 4가’ 판매 재개

박인혁 2023. 8. 21.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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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신약은 SK바이오사이언스의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 4가'(사진)의 판매를 재개한다고 21일 밝혔다.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 4가는 SK바이오사이언스가 개발한 세포배양 방식의 독감 백신이다.

하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및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등의 영향으로 올해 독감 발병률이 급증할 것을 예상해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 4가의 생산을 재개했다.

JW신약은 스카이셀플루 4가의 공급 정상화에 맞춰 독감백신 판매를 재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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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사이언스 공급 정상화

JW신약은 SK바이오사이언스의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 4가’(사진)의 판매를 재개한다고 21일 밝혔다.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 4가는 SK바이오사이언스가 개발한 세포배양 방식의 독감 백신이다. 한 번의 접종으로 A형 바이러스 2종, B형 바이러스 2종 등 네 종류의 독감 바이러스를 예방하기 위한 제품이다.

JW신약은 2016년부터 SK바이오사이언스와 스카이셀플루 4가에 대한 공동판매 협약을 맺었다. 이후 피부과 비뇨기과 성형외과 등 전문병의원을 대상으로 영업 및 마케팅을 진행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코로나19 백신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최근 약 2년간 스카이셀플루 4가의 생산을 중단했다. 하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및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등의 영향으로 올해 독감 발병률이 급증할 것을 예상해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 4가의 생산을 재개했다.

JW신약은 스카이셀플루 4가의 공급 정상화에 맞춰 독감백신 판매를 재개하기로 했다. 자체 영업 및 마케팅 역량을 발휘해 독감백신 시장에서의 입지를 넓힐 예정이다.

JW신약 관계자는 “최근 1000명당 독감 의심 환자가 15명을 넘어서는 등 질병관리청의 통계 기준 유행 기준치인 4.9명의 3배에 달하는 독감 환자가 기록되고 있다”며 “독감 발병률이 급증할 것이 예상되는 오는 10월께에 백신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인혁 기자 hyu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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